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남해화학
최고 경쟁률 '10대 1', 모태펀드 1차 정시 대격전
최양해 기자
2023.02.02 15:00:20
전년 출자사업 대비 경쟁률 2배 이상 껑충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2일 13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2023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이 대격전을 예고했다. 전체 출자금액 기준 경쟁률 7.5대 1을 기록하며 평소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경쟁률은 3.5대 1 수준이었다.

한국벤처투자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현황을 공고했다. 접수 결과 총 79개 펀드가 약 9500억원을 출자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운용하는 모펀드인 '지역혁신 벤처펀드'와 '글로벌펀드'를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규모는 1270억원이다. 이를 통해 최소 23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예산 삭감 여파로 출자규모가 지난해(3700억원)보다 65.7% 축소됐다. 금액으로는 2430억원이 줄었다.


자료=한국벤처투자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격전지는 '여성기업' 부문이다. 위탁운용사(GP) 1곳을 뽑는 자리에 10곳의 지원자가 몰렸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어센도벤처스, 에이벤처스, BSK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년창업' 부문도 9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탁운용사 2곳을 뽑는 루키리그에 19개사가 지원했고, 위탁운용사 1곳을 선발하는 일반리그에 8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각 리그별 경쟁률은 9.5대, 8대 1 수준이다.

관련기사 more
10대 1 경쟁 모태펀드 1차 정시 최종 승자는? "글로벌 비중 50%까지"…KVIC, 4대 핵심 미션 발표 한국벤처투자, 새 본부장 키워드는 '40대·변호사' 군공 출자사업 대접전, PT 경쟁률 '3대 1'

청년창업 루키리그에는 최근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라이선스를 획득한 크로스로드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스벤처스, 로간벤처스 등이 지원했다. 일반리그에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케이티인베스트먼트, 엘에프인베스트먼트 등이 지원했다.


'소재·부품·장비' 부문은 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젤란기술투자,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하이투자파트너스, 시너지아이비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24곳의 지원자가 몰렸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가운데 3곳을 위탁운용사로 낙점할 계획이다.


'재도약' 부문과 'M&A' 부문은 각각 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도약 부문에는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린벤처스 등 6곳이 지원했고, M&A 부문에는 SBI인베스트먼트-씨앤씨아이파트너스(Co-GP), HB인베스트먼트 등 12곳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투자금을 적시 공급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차 정시 선정조합부터 '투자목표연계 인센티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벤처캐피탈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속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한국벤처투자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농협생명보험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D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