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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證 회장 "글로벌 톱티어 IB 도약"
한경석 기자
2023.01.02 09:20:49
고객 동맹 강화·전략적 혁신·투자전문가로서 경쟁력 강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미래에셋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동맹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적 혁신을 바탕으로 투자전문가로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G.I.D.P(세계화(Global), 투자(Investment), 디지털(Digital), 연금(Pension)) 초격차 전략에 따라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해외주식 1조 8000억원, 연금자산은 5조 1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대해 최 회장은 'G.I.D.P'을 비즈니스 전략으로 내세워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높은 시장 금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크게 3가지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첫째로 고객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고객의 불편과 요구 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반영해야 한다. 개인연금랩,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해외주식 토탈뷰(Total view) 같은 혁신은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고객 중심 사고와 공감"이라며 "고객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점은 항상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부서는 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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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적 혁신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온 혁신 DNA와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이러한 DNA를 바탕으로 전략적 혁신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략적 혁신은 한 조직만의 업무가 아니라 전사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고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투자전문가로서 전문성과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선택한 고객은 혁신적인 투자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로 보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투자전문기업'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을 갖고 있기에 직무에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투자전문가로서 고객을 대면해야 한다"며 "영업, 운용, 심사, IT, 지원 등 모든 임직원은 본인의 직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디지털자산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같이 새로 부상하는 분야로 업무를 확장해 경쟁력을 높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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