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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회장 "돈 버는 것보다 손해보지 않는 투자 중요"
한경석 기자
2023.06.16 10:44:48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대고객 서신…"글로벌 분산투자, 위험 줄이고 수익 극대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발 주가 폭락,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에 대해 간접 언급하며 고객 동맹을 실천했기에 이러한 시장 교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6일 고객동맹 실천 선언 2주년을 맞아 홈페이지에 '미래에셋 고객동맹 실천 선언 2주년 즈음하여'라는 제목으로 대고객 서신을 게재했다.


최 회장은 해당 글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문제는 투자 원칙의 중요성과 2년 전 미래에셋증권 고객동맹 실천 선언'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며 "최근 발생한 시장 교란 행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고객 동맹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기반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해보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며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 두 가지를 강조했다. 버핏의 첫 투자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 것'이고,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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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세계 경제는 블록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의 상용화는 비즈니스 세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시각을 넓혀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과 테마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분산 투자는 투자 대상을 여러 국가로 분산해 특정 국가의 경제·정치적 불안정으로부터 위험을 회피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의 성장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6월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을 하고 고객에게 맞는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SG 사태를 촉발한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도 도입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계열사 상품이라도 고객 가치에 어긋나면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고객 중심 투자 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적시성 있는 상품 제공과 해법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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