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신약 개발 전문기업 뉴지랩파마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회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콘텐츠를 만들어 일반인 투자자들에게도 올바른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다.
뉴지랩파마는 18일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뉴지랩파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개발 현황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 파이프라인의 인지도와 기업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뉴지랩파마의 첫 콘텐츠에는 한신영 뉴지랩파마 상무가 직접 출연해 대사항암제 'KAT'의 기전과 약물 가치 등 해당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업계 현황을 전했다. 뉴지랩파마는 향후 순차적으로 탈레트랙티닙을 비롯해 아리제약과 한울티엘 인수 이후,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비전을 담은 콘텐츠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다양한 투자 편의성이 강화된 플랫폼이 등장하며 일반인 투자자들의 수와 투자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며 "변화한 IR 환경과 일반인 투자자들의 높아진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알기 쉽고 유익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보유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들이 올바른 가치를 평가받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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