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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 기술성평가 내달 재도전 왜?
김새미 기자
2022.07.14 08:58:44
신한금융투자로 상장주관사 교체 등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해 재정비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3일 16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어라인소프트 홈페이지 화면 캡쳐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기술성평가에 재도전하게 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은 내달 기술성평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상장주관사를 신한금융투자로 바꾸는 등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대적 정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코어라인은 지난해 11월 기술성평가 기관들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으면서 통과했다. 당시 기술성평가의 문턱이 높아지던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코어라인의 기술성은 물론, 사업성도 인정받았던 셈이다.


이광민 코어라인 CFO는 "기술성평가 항목이 늘어나고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특히 시장성 부분에 대한 검층이 한층 강화됐다"며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하고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기술성평가를을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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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은 기술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마칠 계획이었다. 업계도 이 회사가 늦어도 5월에는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점쳤다. 기술성평가 등급의 유효기간이 6개월이니 만큼 5월까지는 마무리질 것으로 내다봐서다.


그러나 코어라인은 기술성평가 기간이 만료된 지난 5월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았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의 갈등으로 인해 IPO 절차가 멈췄기 때문이다.


최근 코어라인은 주관사를 기존 NH투자증권·대신증권에서 신한금융투자로 바꿔 IPO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 기술성평가를 재신청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IPO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에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노린다. 상장 시기는 당초 예정했던 올해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어라인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기술성평가에서 통과했던 만큼 이번 결과도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은 KAIST 전기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김진국, 최정필 대표와 이재연 최고기술임원(CTO)가 2012년 설립한 의료AI업체다. 코어라인은 '한 번의 CT 촬영으로 전신의 질환을 동시에 진단해 내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AI 기반 혁신의료기기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코어라인은 2018년 시리즈A(40억원), 2020년 시리즈B(100억원), 2021년 7월 시리즈C(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러한 투자 유치를 통해 코어라인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해 왔다. 국내외 100여 곳에 이르는 의료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코어라인은 지난 5월 독일과 벨기에의 대형 병원에 AI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매출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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