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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상 속으로' 나흘간의 일정 개막
부산=류세나 기자
2019.11.14 10:53:12
36개국 691개사·3208부스 역대 최대 규모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10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산=류세나 기자]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9’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을 맡아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66부스) 대비 8.2% 늘어난 3208부스로 치러진다.


◆BTC관 2시간 만에 완판 


지스타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야외 이벤트광장(작년 매표소 부지), 야외 이벤트도로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최종 개최 규모는 작년 1758부스 대비 7.8% 증가한 1895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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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으로는 넷마블, 아프리카TV, 크래프톤, 펄어비스, LG전자, 인벤, 엔젤게임즈, LG유플러스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슈퍼셀, 구글, CCP게임즈., 그라비티, IGG, 미호요, X.D 글로벌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 창업진흥원도 유망 44개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꾸렸다.



야외 이벤트광장과 도로에서는 코스튬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코스프레 어워즈도 행사기간 중 치러진다다.


야외이벤트광장에 조성되는 'BIC 쇼케이스'는 부산 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 2019에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40여개 작품이 선정돼 구성됐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지스타 2019를 기념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고' 행사에서는 신규 포켓몬 게임 체험, 피카츄 그리팅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구 세가사미)에 매표소를 이전해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BJ 버스킹, 토크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장 안팎 볼거리 가득


BTB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하며, 지난해(1208부스)와 비교해 8.7% 늘어난 1313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이버, 위메이드, NHN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엑솔라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독일, 캐나다, 핀란드, 대만 등 지역에서는 국가관을 구성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스타를 찾았다. 특히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관을 마련하고, 유저들이 게임을 즐긴 후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여 만에 부스가 소진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의 관심으로 작년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4일간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민경환 구글코리아 총괄 상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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