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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조이맥스 성장시키겠다"
김경렬 기자
2020.11.19 15:02:12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출시…위메이드넥스트 합병 가능성 제시
▲ 위메이드 위메이드 대표.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코스닥 상장 자회사 조이맥스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19일 글로벌 출시한 조이맥스의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에 관심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미르4' 개발 자회사인 위메이드넥스트를 조이맥스에 합병해 수익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조직 변화 가능성도 제시했다. 조이맥스의 가치를 높여 투자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9일 오전 11시 장 대표는 지스타 행사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위메이드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힘을 실은 부분은 자회사 조이맥스의 수익 성장 부분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조이맥스가 개발한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4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장 대표는 "조이맥스는 상장사라는 장점이 있는데, 지난 몇년간 (위메이드가 이러한 장점들을) 활용하지 못했다"며 "몇 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조이맥스에 대해 개발 명가로서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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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는 지난 3분기까지 별도 누적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조이맥스의 영업손실은 2018년부터 계속됐다. 영업손실 규모 역시 2018년 50억원, 2019년 72억원으로 커졌다. 다행히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까지 4년 연속 별도 영업손실이 나야하기 때문에,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있다.


'미르4'가 조이맥스의 직접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장 대표는 "미르4가 잘되면 개발사인 위메이드넥스트를 조이맥스에 합병시키는 방법으로 가치를 올릴 수 있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발사에는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에서 진행된 송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근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 재판에서 액토즈소프트와 샨다의 잘못을 인정받았다. 피해금액은 2조5600억원으로 산정됐다. 업계에서는 단일 게임으로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보고 있다.


장 대표는 "저작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무단 라이센스 도용한 게임들 60여개를 취합했다"며 "웹게임 등 매출 추정 사이트를 참고하며 별도 산식을 적용해 하나하나 집계했다. 중국 PC게임 사설 서버 등을 합치면 1년 매출은 9조원 정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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