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은행 앱 하나로 모든 계좌업무 가능...금융사 '손바닥 전쟁' 개막(서울경제)

하나의 은행 혹은 핀테크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업무를 볼 수 있는 ‘오픈뱅킹’ 시범서비스를 이날부터 실시한다. 하나의 은행 혹은 핀테크 앱만 휴대전화에 깔면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 있는 자신의 계좌 잔고를 한 곳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나 비정규직이었어?" 정규직 착각한 50만명 드러났다(머니투데이)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74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61만4000명에 비해 86만7000명(13.1%)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시계열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부가조사와 함께 국제 종사상지위분류를 병행 조사하는 과정서 조사문항이 달라져 기존 조사에서 포착되지 않던 기간제근로자가 새롭게 포착됐기 때문에 과거 통계와 증감을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평균 월급 173만원…정규직의 절반 수준(주요뉴스)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72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5천원(5.2%) 증가한 것이지만, 정규직 월평균 임금(316만5천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55% 수준에 그친다.

P2P금융 누적대출액 6조원 돌파...법제화 눈앞(주요뉴스) 

29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45개 회원사 누적대출액이 5조5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6월부터 통계를 집계한 지 3년 만에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회원사 5곳의 누적대출액은 1조114억원으로 파악됐다. 협회에 가입한 업체 50곳이 총 6조650억원 대출을 취급하는 것이다.

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6657억…하나금융 이어 '4위'(아시아경제)

우리금융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5340억원, 3분기 누적 1조66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규모로, 하나금융(2조404억원)에 밀려 4대 금융지주 중 순이익 4위에 머물렀다.

우리 아이 사준 '핼러윈 옷'에서…납·폼알데하이드 검출(머니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의류·장신구·완구 등 할로윈데이 관련 어린이제품 52개 모델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국표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데이가 국내에서도 유행하면서 관련 제품의 안전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9~10월 두달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류 2개 모델에서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에 따라 리콜 명령을 내렸다.

"4년전엔 황금알 낳는 거위였는데…" 시내면세점 입찰 '흥행참패' 모드(머니투데이)

2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주요 면세 사업자들은 내달 예정된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입찰 마감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지만, 현재 참여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공모가 상단 2만6000원 확정… 다음달 7일 코스닥 상장 예정(아시아경제)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 아이티엠반도체의 공모가가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의 공모가 밴드는 2만3000~2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