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메타바이오메드가 개발한 일회용 내시경 카테터 ‘아이돌핀’(i-Dolphin)이 중국 진출을 구체화한다. 현재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19년께 현지 유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8일 “현재 중국 유통 관련 시험을 마무리하고,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부에서는 인증 절차에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아이돌핀의 중국 진출을 계획하면서 현지 업체와 유통계약을 맺은 바 있다. 따라서 최종 인증허가가 완료되면 곧바로 현지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돌핀은 지름 3㎜, 길이 30㎝ 크기로 척추 디스크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세계 최초로 광섬유 조명과 초소형 카메라, 워킹 채널 등을 카테터와 일체화한 제품이다.
경쟁 제품 대비 영상 해상도가 높고, 일회용이라 감염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령 등으로 내시경 시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회사 측은 국내 경막외카테터 관련해 월 5000~8000개 규모의 시장이 형성됐으며, 세계 시장은 국내의 약 50~100배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최소침습의료기기의 지난해 기준 세계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연 12%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6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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