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네이버는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규 UGC 플랫폼 '씽스북(Thingsbook)'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씽스북은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 소비가 주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 기록과 취향이라는 소셜 미디어의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한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영화, 책, 음악, 여행지, 일상 경험 등을 깊이 있게 기록하고, 관심사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씽스북은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미지, 장소, 별점, 링크 등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고도화된 에디터 환경을 제공해,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보다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간순 피드 중심 구조를 넘어, 취향이 컬렉션으로 축적되는 아카이빙 구조는 이용자가 체계적으로 기록을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네이버가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웹툰, 왓패드, 밴드 등 다양한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부터 커뮤니티, 취향 소비에 이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씽스북에서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전자문서로 건강검진표 발송…편리성 강화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자문서의 '1차 발송자'로 1월 26일부터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발송한다.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은 2026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서식으로, 나의 검진 정보와 암 검진, 대사증후군, 검진기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앱을 비롯해 지난 7월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최초로 PC, 모바일웹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수신자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PC에서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TTS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전달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안내문, 4대 사회보험 고지서, 지역가입자 자격 변동 안내문 등 약 350종이 넘는 다양한 서식을 네이버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다.
◆SK쉴더스,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서 EV 충전기 보안 취약점 제보
SK쉴더스는 글로벌 보안 해킹 컨퍼런스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에 참가해 그리즐이(Grizzl‑E)의 전기차 충전기 해킹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폰투온 오토모티브는 완성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등 차량 관련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검증하는 글로벌 보안 해킹 컨퍼런스다. 전 세계 보안 연구자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발견한 미공개 취약점을 직접 시연하고 제보함으로써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SK쉴더스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화이트 해커 그룹인 EQST(이큐스트)의 성과로 이번 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EQST는 전기차 홈 및 상업용 충전기를 설계·제조·공급하는 그리즐이의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40A 모델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카카오그룹, 4대 과기원과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및 시상식 개최
카카오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4대 과학기술원 X 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그룹이 발표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계획의 첫 실행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AIST, GIST, D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소속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66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카카오 AI 서비스 및 인프라 ▲카카오뱅크 금융 고도화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사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핵심 기술 등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기술 창업 아이디어였다. 결선에는 총 13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KAIST 소속 AnyBridge AI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발 5개 팀에는 총 3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수상 팀에는 팀당 최대 3500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해당 팀들은 향후 6개월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별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네이버 치지직, 오픈 2주년 성과 및 2026년 서비스 로드맵 공개
네이버는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며 작년 주요 성과 및 올해 ▲동계올림픽, LCK, 월드컵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기능 강화 ▲대규모 시청자에 안정적 시청 환경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구축한 치지직은 2024년 대비 지난해 ▲28% 늘어난 총 510억 분의 시청 시간 ▲37% 증가한 40억 개 이상의 채팅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11월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달성하며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또한 ▲앱 메뉴 구조 개선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SKT, 새학기 앞둔 부모·자녀 위해 '종합 혜택 패키지' 선보여
SKT는 2026년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한데 모은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오늘(26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의 키즈 전용 브랜드 ZEM(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단말·요금제·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그 중 ZEM 앱은 차별화된 안심 기능으로 호평 받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650만건을 돌파했다. SKT는 올해 새 학기 시즌을 맞아, ZEM앱의 사용 가능 연령을 스마트폰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중학생(만 15세)까지 확대했다. 또 ▲ZEM앱 신규 가입 고객 및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ZEM앱·폰 리뷰 이벤트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ZEM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