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 CNS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피지컬 AI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덱스메이트는 휠 기반 하체와 양팔 협동 구조를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산업 현장 적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형 휴머노이드까지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로봇 하드웨어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운영·학습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 로봇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AI인텔리전스, GTC 2026서 LVMH와 디지털 트윈 전략 발표
스카이인텔리전스(SKAI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 초청으로 'GTC 2026' 공식 세션에 참여해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와 함께 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트윈 인프라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로봇 기반 3D 스캐닝과 AI 콘텐츠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결합한 리테일 콘텐츠 생산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제품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환경에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회사는 급증하는 글로벌 리테일 콘텐츠 수요와 생성형 AI의 저작권·정확도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제작 인프라를 제시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 기간 글로벌 기업들과 AI 인프라 협력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 행안부와 'AI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공공서비스 에이전트 'AI 국민비서'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마이(My)' 탭에서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행정 서비스를 대화형 AI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등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을 조회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전국 1200여 개 공공시설 예약도 지원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계해 시설 이용 후 주변 맛집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통합 AI 서비스 'AI 탭'과 연계해 AI 기반 공공서비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이 명단은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미국 외 지역 리더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장 대표는 2021년 이후 다섯 번째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음악 IP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사업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K팝의 해외 확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는 대규모 K팝 음원 라이브러리와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며 K컬처 영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수상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환경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우수한 국내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SBTi 기반 감축 목표 수립, 기후 공시 보고서 발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향후 전력 사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전략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공공 서비스를 대화형 AI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카나나 세이프가드' 가드레일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주민등록등본 등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 개 공공시설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향후 KTX·SRT 예매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로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SK브로드밴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두 제품은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니멀리즘 기반 'Living Fit System' 디자인을 적용해 통신 장비를 거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홈 오브제' 형태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와이파이 장비의 안테나 구조와 셋톱박스 케이블 정리 구조 등을 개선해 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SK브로드밴드는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객 경험을 통해 'AI 미디어 기업' 브랜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웨이브, KLPGA·KPGA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
OTT 플랫폼 웨이브가 국내 프로골프 투어 중계를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한다. 웨이브는 KLPGA와 K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KLPGA는 태국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PGA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중계가 진행된다. 4월부터는 돌비 비전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 있는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중계, 하이라이트, 인터뷰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골프 전용관'도 신설해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
◆네이버 D2SF, 피지컬 AI 스타트업 카멜레온‧애니웨어 로보틱스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 피지컬 AI 스타트업 '카멜레온'과 '애니웨어 로보틱스'에 신규 투자했다. 카멜레온은 북미 호텔 하우스키핑 업무를 자동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며, 올해 2분기 화장실 청소 특화 시제품으로 현장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웨어 로보틱스는 트럭 하역과 팔레트 적재 등 고강도 물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해 글로벌 로봇 기업 FANUC 등과 협력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자동화 수요가 높은 산업 현장 중심 로봇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지·연산·제어 등 피지컬 AI 전 영역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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