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네이버가 팀네이버 역량 통합과 부문별 시너지 강화를 위해 C레벨 리더십을 확대한다. 기존 김범준 COO, 김희철 CFO 체제에 더해 3명의 신규 C레벨을 선임하며 변화하는 AI 환경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20일 검색·데이터, 책임경영, 인사 부문을 아우르는 새로운 C레벨 리더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규 리더는 오는 2월1일자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먼저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이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선임된다. 김광현 CDO는 네이버 전반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적용을 가속화하고 검색·데이터 기술 플랫폼의 통합과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고 중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로 선임된다. 유봉석 CRO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하며 이해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맡는다.
황순배 HR 부문장은 최고 인사 책임자(CHRO)로 선임된다. 황순배 CHRO는 기술 환경과 일하는 방식 변화에 맞춰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하고 중장기 인사 정책과 AI 시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C레벨 확대를 통해 AI 에이전트부터 피지컬 AI, 웹3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쇼핑, 금융,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사업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에이전트N'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로운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아래 팀네이버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과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리더십 체계에 맞춘 세부 조직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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