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스톤브릿지 투자사 아델, 사노피 1.5조 기술이전 계약
김기령 기자
2025.12.16 16:10:23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계약…선급금 1180억원 수령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사 아델 CI (제공=스톤브릿지벤처스)

[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사 아델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한 전 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델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기관투자자 가운데 최대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1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에 달한다. 아델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으로 8000만달러(약 1180억원)를 수령하게 됐다. 또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 시 잔여 금액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순매출에 연동된 단계별 로열티를 최대 두 자릿수 비율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반환 의무 없는 선급금 규모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처럼 아델의 신경질환 연구 역량과 치료제 개발 기술력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DEL-Y01은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비정상 타우(Tau) 단백질을 정밀하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아델은 타깃 발굴부터 후보물질 도출, 유효성 검증, 비임상 시험, 임상 시료 생산에 이르기까지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해왔다. 2020년부터 오스코텍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more
'잭팟' 터진 스톤브릿지, 사상 최대 회수 사이클 진입 오스코텍, 사노피와 최대 1.5조 알츠하이머 신약 기술이전 계약 '의료 AI기업' 코넥티브, 유럽 CE MDR 인증 획득 '스톤브릿지 투자' 코넥티브, 차세대 유니콘 후보 선정

윤승용 아델 대표이사는 "사노피와의 이번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은 아델이 보유한 기술 경쟁력과 ADEL-Y01의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근본적인 치료제가 절실한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델을 최초로 발굴하고 투자를 결정한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아델은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비전과 연구 성과를 동시에 보여준 기업"이라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로 기술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차지하는 바이오 섹터에서 아델, 인제니아테라퓨틱스, 넥스아이 등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수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공채 10기 수습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