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조대 LFP 배터리 수주… 글로벌 판로 공략 가속[세계일보]
삼성SDI가 미국에서 2조원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LFP시장 진출을 알렸다. 삼성SDI가 LFP 배터리를 수주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SDI는 10일 미주 법인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현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2조원을 넘으며 2027년부터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상의 이유로 고객사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화재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한 일체형 ESS 솔루션으로, SBB 2.0은 각형 LFP 배터리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실적 갈린 케이뱅크·토스뱅크…행장 연임 변수로[뉴시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본격적인 차기 은행장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 행장의 임기 동안 경영실적과 기업공개(IPO) 추진, 금융사고 등이 연임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2023년 12월 취임한 최우형 행장의 2년 임기가 이달 말로 만료된다. 케이뱅크는 최 행장을 포함한 내·외부 후보군을 놓고 9월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행장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
PEF협의회장 손바뀜...사모펀드 규제 재정비도 박차[이데일리]
올해 하반기 들어 사모펀드를 둘러싼 규제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사모펀드(PEF)협의회가 새 회장단을 선출하며 업권 대표성 재정립에 나섰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사태 이후 책임경영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진 상황에서, 시장과 정치권 사이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박병건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의회는 2005년 제도 도입 초기 친목 단체 형태로 출범해 현재 약 100여개 운용사가 참여하는 업계 대표 기구로 운영돼 왔다.
금감원, 쿠팡페이 점검 범위·기간 확대… 외부 공격 정황도 살펴[조선비즈]
금융감독원이 쿠팡 내 간편 결제를 맡고 있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쿠팡페이에 대한 외부 사이버 공격 정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약 3370만건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쿠팡과의 연관성을 폭넓게 살피는 과정이다. 금감원은 외부 공격 정황이 발견되면 금융보안원에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1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초 지난 5일 마무리하기로 한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번 주까지 연장했다. 쿠팡에 가입하면 쿠팡페이에도 자동 가입되는 '원-아이디' 정책이 보안 취약점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확인해보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지난주까지 쿠팡페이의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살펴봤지만,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서울 신축 언제 또 나올지 몰라요"…40억 우습게 뚫었다[한국경제]
서울에서 공급된 분양·입주권 거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든 데다 신규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등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서다.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진 결과란 분석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전날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분양·입주권 거래는 모두 132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전체 분양·입주권 거래(1061건)보다도 24.5% 늘어난 수준이다.
정유업계, 정제마진 덕 보나 했더니…환율 폭탄·세제 역차별 골머리[뉴스1]
정유업계가 '정제마진' 개선 호재로 상반기 부진을 딛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크게 웃지 못하는 분위기다. 예기치 못한 '고환율'이 덮친 데다 '세제 역차별' 문제가 여전히 업계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투자에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정제마진으로 인해 4분기 일시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는 있겠지만 고환율과 세제 및 정책 리스크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긴장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철광석 재고 쌓는 中, 커지는 덤핑압력…韓철강업계 내년도 어렵다[디지털타임스]
중국이 조강생산량 감소와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도 철광석 재고를 쌓고 있어, 결국 수출을 통해 자국내 철강 공급과잉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의 반덤핑 문제가 계속될 가능성이 커져 한국 철강업계의 내년도 전망도 밝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달 초 항만에 철광석 재고를 1억5210만톤까지 쌓았다. 저점인 지난 8월 재고량이 1억4000만톤보다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고량이 급증한 것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최근 발간한 '최근 건화물선 시황 급등 원인 분석' 특집보고서에서 최근 벌크선 운임이 단기간에 2년새 최고 수준으로 폭등한 사태의 배경으로 중국의 철광석 수입을 지목했다.
홈플러스 매각도 힘든데…MBK 수장들 검찰 줄조사[아시아경제]
홈플러스 매각 절차 난항을 겪고 있는 MBK파트너스의 수장들이 줄줄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인수자 찾기가 지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직무대리 부장 김봉진)는 전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2일 홈플러스 대표이자 회생절차 관리인을 맡고 있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같은 혐의로 소환해 조사한 지 일주일만이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세 자녀, 앱클론 주식 팔아 20억원 현금화[조선비즈]
제약 기업 종근당 총수 일가 이장한 회장과 세 자녀가 보유해 온 앱클론 주식 4만8905주 전량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장내 매도해, 20억원을 현금화했다.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종근당이 지난 5월 투자를 단행한 회사다. 앱클론은 지난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 등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 보고서와 회사 측이 밝힌 이 회장과 세 자녀의 앱클론 주식 매수 시점을 토대로 추산해 본 결과, 오너 일가 4인이 10억~12억원 규모의 차익을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일각에선 회사의 보유 지분이 묶여 있는 틈을 타 오너 일가가 개인 몫을 챙긴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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