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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 DP 공장 건설 순항"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5.12.09 11:07:07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서 건설 중인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의 공정률이 55%를 넘어서며 글로벌 생산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승인 후 8월 기초 공사를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해 2027년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공 시 연 8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해 기존 2공장 대비 두 배 규모다. 송도 원료의약품(DS) 생산능력(25만 L)에 더해 연간 1200만개 바이알 수준의 DP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송도 내 신규 DS 공장, 충남 예산 DP 공장, 충북 오창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확충도 추진하며 국내 투자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는 연내 마무리되며 인수 즉시 캐파 확장에 돌입한다. 해당 시설에서 생산한 DS는 릴리에 즉시 공급돼 수익 창출·공급망 강화·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해 공급 안정성과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압타바이오 "'아이수지낙시브' 2b상 순항"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2b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체 186명 중 약 30% 환자 투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하반기 중간데이터 발표 후 연말까지 투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수지낙시브는 유럽 2a상에서 중등도 이상 환자군(eGFR<45)에서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위약 대비 약 50% 감소(P<0.05)하는 등 인체 내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 후보물질은 NADPH Oxidase(NOX) 효소를 억제해 활성산소(ROS)를 조절하는 pan-NOX 억제 기전으로 작용한다. 근본 치료제가 없는 당뇨병성 신장질환·급성신장손상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혈액암 CAR-T 치료제' 전임상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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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세계 최대 혈액학 학회인 'ASH 2025'에서 혈액암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후보 'SynKIR-310'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독자 플랫폼 'KIR-CAR'를 적용한 CD19 표적 CAR-T로, 이번 연구에서 기존 CD19 CAR-T 치료제 '티사젠렉류셀'과 직접 비교가 이뤄졌다. 결과에 따르면 SynKIR-310은 더 낮은 용량에서도 종양 축소 속도가 빠르고 항종양 효과가 더 깊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IFNγ·TNFα·IL-2 등 주요 사이토카인 수치가 현저히 낮아 사이토카인 방풀 증후군(CRS) 위험을 포함한 안전성 우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SynKIR-310의 바인더 'DS191'을 기존 FMC63으로 교체해도 FMC63 기반 CAR-T보다 강한 종양 억제 효과가 유지돼, 치료 성능의 핵심이 KIR-CAR 설계에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엘앤씨차이나, 메가덤플러스 中 판매 개시


엘앤씨바이오의 중국 자회사 엘앤씨차이나는 상하이 제이야라이프와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메가덤플러스(MegaDerm Plus)'의 중국 판매·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상하이 제이야라이프는 과거 중국 피부이식재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의 독점 대리사로 70% 이상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엘앤씨차이나는 이를 기반으로 메가덤플러스의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2월부터 협의를 진행했다. 엘앤씨차이나는 성(省)별 의료보험국 등록 등 병원 판매 절차를, 제이야라이프는 공급망 구축을 마치고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엘앤씨차이나는 2022년 하이난성 긴급사용 승인, 2024년 원재료 수입허가, 2025년 NMPA 수입허가 등 중국 재생의료 정책 흐름 속에 성과를 내왔으며, 메가덤플러스 현지 생산 허가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 중이다.


◆이엔셀,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 플랫폼 기술 특허 등록


이엔셀은 유전성 망막색소변성(IRD) 치료를 위한 AAV 기반 유전자전달 플랫폼 기술이 국내 특허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IRD는 인구 1300~2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대표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RP)은 3000~5000명 중 1명 수준으로 보고된다.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세포 손상으로 실명에 이를 수 있으나 근본 치료제가 없어 유전자치료제 수요가 높은 분야다. 등록된 기술은 광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유전자를 전달하도록 최적화된 AAV 벡터 플랫폼으로 안구 조직에서 전달·발현 효율을 높이는 독자 설계가 적용됐다. 특정 치료제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망막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용 가능한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이엔셀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AAV 기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도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특허로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AAV CDMO 사업에서 핵심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 첫 출하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국산 39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이번 출하분은 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GC녹십자는 배리트락스주가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을 발현·정제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임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한 면역원성이 확인됐으며 필요 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점도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전남 화순 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 생산이 가능해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는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엠에스,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GC녹십자엠에스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회사는 지난해 7월~올 6월 동안 57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당화혈색소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해외영업본부 전면 개편으로 루마니아·세르비아 등 신규 거래처가 23곳 늘었고, 혈당·당화혈색소 제품 모두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혈당 측정기도 CE-IVDR 인증을 받아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케어젠, 이라크 Filagen과 코글루타이드 독점공급계약 체결


케어젠은 이라크 메디컬·에스테틱 유통기업 Filagen Pharmaceutical Trading과 총 1375만 달러(약 200억 원) 규모의 경구형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GLP-1R)/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 이중작용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은 등록 완료 후 내년 6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이라크는 성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비만이 급증하며 대사질환 위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 주사제 기반 GLP-1 치료는 공급 불안정·고비용·콜드체인 제약 등으로 접근성이 낮다. 이에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경구형 치료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가 동시에 확인된 코글루타이드는 현지 수요에 적합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Filagen은 UAE·이라크에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유통해온 기업으로, 전국 의료 네트워크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어 코글루타이드의 빠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 케어젠은 이번 계약으로 이라크 전역 의료·웰니스·에스테틱 시장을 아우르는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쿱,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이쿱은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랩커넥트 연속 혈당 측정기(CGM) Live'를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쿱의 CGM Live는 입원 환자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수치를 자동 알림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신성장축으로 삼아 씽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병상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 중이며,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통합 병원 환경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씽크에 CGM Live가 적용되면 병동에서 혈당과 활력징후를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중환자 및 고위험 환자 병동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반복 채혈로 인한 간호 업무 부담과 환자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제약,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은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상은 기부·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상생 등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저소득층 여아 약 8600명에게 총 100만 개의 여성용품을 지원했으며, '동고동락'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와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왔다. 기부 연계형 KPGA 골프대회 '더채리티클래식'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백혈병 등 중증질환 환우 지원에 사용된다. 지역상생 활동도 지속 중으로, 14회째 맞은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또 재난 현장에 의약품을 신속히 전달하는 '봉사약국 트럭'을 운영해 포항 지진, 경남 산불 등 피해 지역에 필수 의약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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