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300mg'(성분명 오말리주맙) 사전충전형주사제(PFS) 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이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3종의 PFS 용량 제형(75mg, 150mg, 300mg)을 모두 갖추게 됐다. 특히 회사는 이번에 추가 승인된 300mg PFS 고용량 제형이 단일 투여로 더 많은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저용량 제품을 여러 번 투약 받아야 했던 환자들에게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투약에 대한 심적 부담도 낮춰줘 처방 선택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옴리클로 300mg PFS 제형에 대해 지난달 초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미국 승인으로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89%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PFS 제형의 전체 용량 라인업을 단독으로 확보한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화약품 "건기식 브랜드 '마그랩', 日시장 진출"
동화약품은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 브랜드 '마그랩'이 일본으로 진출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마그랩은 올 11월부터 일본 전국 '로프트(LOFT)'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및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다. 특히 일본 전용 제품 3종인 '리셋', '포 에너지', '젤리푸푸'를 출시했다. 로프트는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통채널이다. 동화약품은 로프트와 드럭스토어 등 유통채널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일제약, 임직원 베트남 봉사활동 진행
삼일제약은 사단법인 오픈핸즈 및 아시아문화교류재단(ACEF)과 함께 임직원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을 신규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총 15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의 복지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을 견학하며 현지 직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사회공헌활동과 글로벌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삼일제약만의 통합형 가치 창출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삼일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운영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SK바이오팜, 독일 '에커트앤지글러'와 악티늄 공급 계약
SK바이오팜은 독일 방사성 동위원소(RI) 전문기업 '애커트앤지글러'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높은 암세포 살상력을 지니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방사성의약품(RPT) 핵심 원료다. 그러나 전 세계적 생산량이 극히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원료 확보는 RPT 개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은 기존 북미 중심의 수급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내 독립적인 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희소 원료인 악티늄-225의 공급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앞서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글로벌 RI 공급업체 두 곳과의 협력을 통해 악티늄-225 수급 경로를 다변화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RPT 분야의 주요 시장인 유럽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도 마련했다. SK바이오팜은 안정적인 악티늄-225 공급을 바탕으로 RPT 분야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회사는 내부 연구 과제와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병행하며 RPT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원제약 "'알부민 킹', 홈쇼핑 10회 연속 매진"
대원제약은 고함량 알부민 '알부민 킹'이 출시 한 달 만에 홈쇼핑에서 10회 연속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알부민 킹은 알부민 함량을 병당 3만2175mg으로 높인 프리미엄 알부민 제품이다. 알부민은 체내 수분 균형과 삼투압 조절을 돕고 영양소와 대사산물을 운반하는 등 신체 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진행된 방송에서도 10회 연속 완판됐다. 회사는 고함량 프리미엄 알부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원제약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3차 생산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영국 펫 샴푸 '닷닷펫' 국내 출시
동아제약이 영국 프리미엄 펫 샴푸 '닷닷펫'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닷닷펫은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펫 케어 브랜드로 건강·미용·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 'PAT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샴푸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반려견 모질인 단모(쇼트코트), 이중모(더블코트), 장모(롱코트)에 최적화된 3종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반려견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릴렉싱 솔루션'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영국에서 1000마리 반려견 대상 선호 테스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샤인브라이트 향'은 예민한 후각을 가진 반려견이 실제로 편안함을 느끼는 향으로 설계돼 목욕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바로 짜서 사용할 수 있는 '스퀴즈 보틀' 패키징을 적용해 목욕 중 움직임이 많은 반려견을 한 손으로 지지하면서도 다른 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닷닷펫 샴푸는 동아제약 벳플 브랜드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및 논슬립 목욕매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데카 더마 마스크' 신제품 2종 출시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마스크 '마데카 더마 마스크 인텐시브 리프팅 포뮬러'와 '마데카 더마 마스크 톤 브라이트닝 포물러'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데카 더마 마스크 인텐시브 리프팅 포뮬러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노화 징후 개선 효과를 확인한 동국제약 최초의 안티에이징 마스크팩 라인이다. 마데카 크림의 핵심 효능을 시트 마스크에 구현한 업그레이드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동국제약이 독자 개발한 '엘라스틱-TECA'를 함유했다. 회사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는 순간 쫀쫀한 탄력감을 제공하며 사용 후 즉각적인 탄력, 광채, 리프팅 케어를 선사하는 것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센텔리안24는 마데카 더마 마스크 톤 브라이트닝 포뮬러도 선보였다. 기미·주근깨·잡티 등 눈에 띄는 색소침착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환하고 맑은 피부 톤으로 가꿀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텐시브 리프팅 포뮬러와 동일한 순면 원단을 사용해 자극을 줄이고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러시아 첫 투여 개시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러시아에서 첫 투여됐다고 3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알려졌다. 해당 치료제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에 도달해 인지 기능 저하와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한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 임상 병원(RCCH)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일본에 이어 해당 치료법을 도입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RCCH는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아스트라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습·이론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의료진은 RCCH와 함께 '헌터라제 ICV'의 첫 투여를 공동 수행하며 지역 기반의 치료 체계를 마련했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시상식 개최
보령이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올 7월부터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진환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의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은 우울증으로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 존엄의 가치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회사는 환자의 내면 붕괴와 회복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의술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생명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2005년 처음 제정된 이후 의사들의 따뜻한 글로 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생명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려왔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인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의료인의 수필 등단 무대로 역할하며 지난 21년간 1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종근당, 美서 'CKD-513' 비임상 성과 포스터 발표
종근당이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미세소관의 안정성과 축삭 수송을 회복시켜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후보물질이다.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물질 수송을 방해하는 효소인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인타우병증 모델에서의 유효성 결과를 공개했다. 타우병증은 뇌 신경세포 내 타우(tau)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여러 신경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임상 연구 결과 CKD-513은 HDAC6에 대한 높은 선택성과 우수한 뇌 투과성을 확보했으며 타우 단백질 과발현 세포 및 질환동물모델에서 손상된 축삭 수송을 정상 수준으로 복원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질환동물모델에서 인지 기능 및 기억력 회복 효과를 확인했으며 장기기억 강화(LTP) 평가 결과 신경세포 기능 개선도 입증했다. 회사는 타우병증과 샤르코 마리 투스 병증 모델에서 확인된 결과를 기반으로 신경계 질환 분야의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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