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로 칠레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 칠레 법인은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으로부터 램시마SC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공보험 등재를 목표로 임상 자료, 발표 논문 등 다수의 자료를 기관에 제출했고 그 결과 올 4월 칠레 공보험에 공식 등재됐다. 더불어 현지 공공조달청(CENABAST)과 램시마SC에 대한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하며 공보험 등재 약 7개월 만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이 공립시장과 사립시장이 8:2 비율로 형성돼 사실상 공립시장이 제품 판매의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중남미 법인은 이번 칠레 공급을 시작으로 램시마SC 판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9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공립시장 등재가 완료돼 신규 공급처 추가를 통한 실적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씨콜드프리미엄' 리뉴얼 출시
대웅제약이 종합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씨콜드프리미엄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패턴에 맞춘 성분 배합으로 '활동-수면-회복' 사이클에 집중한 제품으로 주·야간 맞춤 케어 컨셉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용은 활동 중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제외하고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집중 유지와 안정적인 활동을 돕는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밤새 기침을 가라앉혀주고 콧물·재채기 증상을 완화해 편안한 숙면을 돕도록 설계했다. 또 비타민 C, B1, B2의 3종 비타민을 함유해 회복 단계까지 고려했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초기 회복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기존 '씨콜드플러스'가 1회 2정 복용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씨콜드프리미엄은 1회 1정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도 높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한 박스로 3일 이상 복용할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도 확보했다. 씨콜드프리미엄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차백신연구소, '2025 바이오산업의 날' KEIT 원장상 수상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산업통상부가 지원한 R&D 사업 가운데 기술성과 사업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이오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회사는 실행 중심의 R&D 체계와 우수한 플랫폼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술 혁신성, 사업화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와 '리포-팜'을 활용해 다양한 백신 및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면역증강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통상부의 ′차세대 아쥬번트를 활용한 면역관문억제제 한계 극복 개량신약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면역항암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백신·면역치료제 기술을 개발해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골질환 치료제 2종 유럽 판매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데스'와 '엑스브릭'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다.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치료제(오보덴스)와 골거대세포종 치료제(엑스브릭)로 구분된다.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 쌓은 커머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엑스브릭을 유럽 법인 중심의 맞춤형 전략으로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직접 판매해 왔다. 회사는 골질환 치료제 2종까지 직접 판매 제품을 늘리며 유럽의 환자 및 의료진과 소통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프로-캄 울트라 모이스처 업 바디로션' 출시
한미사이언스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이 바디 보습 케어 신제품 '프로-캄 울트라 모이스처 업 바디로션(프로-캄 바디로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캄의 독자 기술력으로 피부 장벽 강화 특허를 받은 유산균 복합체 '3PROBIOTIC COMPLEX'를 함유하고 있다. 순도 100% 판테놀과 순도 99% 우레아를 각각 1만ppm 배합해 피부 밸런스 강화와 수분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프로-캄 바디로션은 수분산 액정 기술(하이드로 포켓)을 적용해 풍부한 보습감에도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로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보습 107% 개선을 통해 건조에 의한 가려움 일시적 완화 등의 효능을 입증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 영유아 사용 안전성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되며 전국 약국과 프로-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능하다.
◆메디톡스, '뉴라미스' 2종 알바니아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가 알바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AKBPM)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2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알바니아는 동유럽 주요 신흥국으로 국민소득과 도시인구 비중이 증가하며 피부미용 및 항노화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시장 잠재력이 높은 알바니아에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유럽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EU-CE)을 통해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올 2월에는 세르비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뉴라미스는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등 3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
일동제약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은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알리고 소정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 복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특히 ▲유연 근무 활용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을 평가해 추진 실적이 우수한 200개 내외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회사는 직원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 시간 및 휴가 제도 운영, 스마트 워크 솔루션·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 여건 제공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만족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여름 휴가 ▲창립 기념일 휴무 ▲장기 근속자 포상 휴가와 같은 별도의 약정 휴일을 제도화해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업무 능률 제고 및 동기 부여를 유도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과 '워라밸' 구현 등 임직원 복리 후생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HLB펩, 항이뇨호르몬 '바소프레신' API 등록
HLB펩이 항이뇨호르몬 치료제 '바소프레신'의 원료의약품(API)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원료의약품 등록(DMF)은 원료의약품 업체가 API 제조·품질 기준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완제 제약사에 신뢰성 있게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이번 등록으로 이미 허가 받은 류프로렐린(성조숙증, 전립선암 치료제), 가니렐릭스(난임 치료제)와 함께 바소프레신 API가 추가돼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인증' 준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바소프레신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으로 콩팥에서 수분 재흡수를 촉진해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해 준다. 또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여주는 작용을 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중증 환자에게 보조 혈관수축제로도 사용된다. HLB펩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DMF를 신청해 글로벌 펩타이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WHO Position Paper' 등재
GC녹십자는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 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침 문서로 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SAGE)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 회사는 이번 등재로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다국적 제약사가 공급하는 글로벌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러한 국제적 지위를 바탕으로 범미보건기구(PAHO)가 운영하는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국내 규제 기관의 국제적 신뢰도 상승도 이번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올 8월 WHO 우수규제기관 전 분야에 세계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충분한 생산 여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출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하는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암로디핀, 발사르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하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피타바스타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 발사르탄을 하나의 제형으로 복합한 제품이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리바로하이는 총 6개 용량으로 구성돼 환자의 혈압, 지질 상태와 동반 질환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JW중외제약은 리바로하이 출시를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순환기, 내분비대사 등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리바로하이 정의 약효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이 공유됐다. 회사는 피타바스타틴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혈당 이상이 동반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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