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해외사업 강화 등을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하현옥 전략부문장, 강석환 디지털그로우스(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도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식품의 지주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COO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1994년생인 전 신임 전무는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과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전 신임 전무의 승진은 상무로 발탁된 지 2년여 만이다. 전 전무는 지난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하며 임원이 됐고 입사 4년 만인 2023년 10월 상무로 승진했다.
삼양식품은 전 신임 전무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코첼라 등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이번 인사에서는 하현옥 전략부문장을 비롯해 강석환 디지털그로우스(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도 상무로 새롭게 선임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의 방향과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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