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글로벌 판매호조 덕 수익 '함박웃음'
3Q 영억익 544억, 전년比 44.7%↑…내수는 부진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농심이 올 3분기 해외 판매호조 덕에 내수 부진을 만회하고 외형과 내실을 개선했다.
농심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712억원, 영업이익 544억원, 당기순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7%, 37.1% 급증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농심의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2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법인의 하락세(2.1% 감소)를 방어했다.
농심은 국내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략 거점인 중국과 미국, 일본 등에선 너구리, 짜파게티, 순라면 등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고, 유럽과 동남아 지역은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형 확대와 더불어 과거 제품 가격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앞서 회사는 2023년 7월 시행한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인하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회사는 올 3월 인하 전 가격으로 제품들의 값을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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