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Q 영업익 80%↓…"운임 하락 쇼크"
'美 관세 영향권' 3분기 SCFI 반토막…"특수화물 유치 등 수익 개선 박차"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HMM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0% 급감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국 관세 정책 본격화로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임이 크게 하락한 여파다.
HMM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7064억원·영업이익 29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에는 운임 하락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실제 올 3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481p로 1년 전보다 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물동량이 급감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MM 관계자는 "4분기는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 진입으로 전반적인 시황이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로별 기항지와 투입선박 조정으로 운항 효율을 최적화하고, 냉동 및 대형 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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