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미래에셋증권, IPO 본부장에 김진태 상무 선임
배지원 기자
2025.11.04 07:00:25
성주완 부사장 승진 후 후임…조인직 상무 어드바이저리 본부로 이동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3일 15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 2025년 IB사업부 임원인사 (제작=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기업공개(IPO) 강자로 꼽히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진태 상무가 오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상장을 비롯해 굵직한 딜을 이끌면서 합병 후 미래에셋을 대표 기업금융(IB) 하우스로 올려놓은 성주완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IPO 조직 주도권이 김 상무로 이어질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에서 성주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IPO본부장 후임으로 김진태 상무를 선임했다. 본부 내 세부 조직 개편까지 완료되면 김 상무가 공식적으로 IPO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강섬범–성주완–김진태–하주선으로 이어지는 기업금융(IB) 라인이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주선 부서장은 아직 이사급이지만 IPO1팀을 이끌며 굵직한 상장 주관 실적을 쌓은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향후 김 상무의 뒤를 이을 차세대 리더로 거론된다.


성주완 부사장은 1972년생, 김진태 상무는 1975년생이다. 성 부사장이 이끌던 IPO본부는 IPO 1~3팀과 IPO솔루션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IPO1·솔루션팀은 이사급이 맡고 있어 당분간 본부장 승진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돼왔다. 당초 3팀 조인직 상무도 IPO 본부장 후보군에 포함됐으나 조 상무는 어드바이저리 본부로 이동했다.

관련기사 more
미래에셋, 카카오 배재현 '해킹사건'에 피소 아마존 투자받은 AI기업 '업스테이지' IPO 돌입 '모험'만 강요받는 모험자본 알파돔이 살렸다…미래에셋증권 순이익 1조 돌파

김 상무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 석사, 중앙대 창업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1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서 IPO 업무를 맡아왔다. 와이랩·롯데렌탈·펜믹스·신성이엔지·KT알파·에스디바이오센서·현대오토에버·현대중공업지주·지투파워 등 다수의 상장 주관을 수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PO 시장의 대표 강자로 매년 10~20건 이상의 공모를 주관하며 대형·중소형 딜 모두에서 고른 실적을 내왔다. 약 27년의 경력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등 굵직한 딜을 성사시키며서 국내 IPO 시장의 정점을 찍었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24일 단행한 조직개편과 맞물린다. 미래에셋은 IB사업부를 신설하고 강성범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수장에 앉혔다. 회사 측은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본시장 내 자금공급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된 IB사업부는 IB1부문과 IB2부문으로 나뉜다. IB1부문은 기업공개(IPO) 등 정통 IB 업무를, IB2부문은 부동산 및 대체투자 관련 금융을 담당한다.


IB1부문 대표에는 성주완 IPO본부장이, IB2부문 대표에는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성 대표는 대신증권 출신으로 2019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해 IPO1팀장과 본부장을 거쳤으며, 이번 인사로 부사장에 올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성공 투자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