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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퓨처빌더 강조…"언제든 소통"
이우찬 기자
2025.10.20 17:02:15
"어려움 극복한 DNA 다음 세대 전수 중요…미래 개척 퓨처빌더 되자"
정기선 HD현대 회장. (제공=HD현대)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강조하며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일 그룹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HD현대의 경험과 DNA가 새로운 미래 주역에게 오롯이 전수되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고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을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 그룹이 당면한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며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972년 울산조선소 기공식 이후 숱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많은 가능성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전력을 다해 실행해 결국 우리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업부문별 청사진도 제시했다. 조선사업에 관해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FOS(Future of Shipyard)라는 조선소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며 중국과의 원가 경쟁력 차이를 줄여갈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제조원가 경쟁력이 있는 해외 야드를 발굴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상황을 활용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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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사업에 관해서는 "합병을 계기로 양사의 자산을 한데 모아 최적의 글로벌 생산 체계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떼었다"며 "공통 지원 조직을 만들고 적치장, 서비스·부품 공급센터(PDC) 등의 통합을 빠르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움을 겪는 정유·석유화학의 경우 순환·바이오 등 친환경 제품과 윤활유·발전 등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력기기 사업에 대해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지금의 기회를 살려 근본적인 체력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와 준비를 철저히 해둬야 하며 특히 경기사이클의 영향을 덜 받는 배전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권오갑 명예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권 명예회장께서 어려운 시기를 훌륭하게 이끌어 줬다"며 "그동안의 헌신과 비전의 리더십을 깊이 새겨 HD현대의 발전과 성장을 꼭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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