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광동제약이 기타 품목을 비롯한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이 동반 개선됐다. 다만 종속기업 투자자산 손상차손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1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362억원)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9%(25억원)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8%(27억원) 쪼그라들었다.
회사의 외형 성장은 기타 품목 부문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타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24.3%(473억원) 증가한 2419억원를 기록했다.
아울러 병원영업 부문도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병원영업 부문은 지난해 1824억원의 실적을 내며 5.9%(102억원) 성장했다.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 유방암 치료제 '레나라'가 각각 48.2%(73억원), 14.5%(17억원) 증가한 225억원, 133억원의 실적을 내 해당 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특히 광동제약의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는 지난해 23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3%(8억원)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판관비를 줄이며 비용 통제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 확대 영향으로 축소됐다. 회사의 금융비용은 지난해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77억원) 늘었다. 종속기업 투자자산 손상차손이 약 84억원 발생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연결 종속회사로 ▲광동헬스바이오 ▲케이디인베스트먼트 ▲프리시젼바이오 ▲코리아이플랫폼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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