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농장, 국내 첫 '민간 한우 씨수소' 선발 성공
OPU-IVF 생명공학 기술 활용…전북대 연구팀 협력해 위탁검정 사업 참여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설국농장이 국가 공인 씨수소 검정기관 '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한 한우 후보씨수소 검정에서 씨수소 1두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씨수소는 민간기업이 OPU-IVF(암소에서 난자 채취 후 생성한 수정란)와 수정란 이식을 활용한첫 사례로, 한우 개량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OPU-IVF는 단기간 여러 자손 생산이 가능해 기존 인공수정 방식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설국농장은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연구팀과 협력해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탁검정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보증씨수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거쳐 엄격히 선발해왔으나, 최근 민간 참여가 허용되면서 설국농장이 후보씨수소를 출품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후보씨수소 선발로 씨수소 정액을 직접 생산, 판매, 유통이 가능해졌고 축산농가들도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외에 우수 정액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됐다.
정연길 설국농장 대표는 "이번 후보씨수소 선발은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씨수소를 개발과 우량 정액을 생산·공급을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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