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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롯데카드 정보보호 예산 15.2% 깎았다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09.22 16:21:16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2일 16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BK, 롯데카드 보안투자 늘렸다더니… 정보보호 예산 15.2% 깎았다 [조선비즈]

롯데카드의 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보안 투자를 늘려왔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예산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김상훈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은 1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2% 줄었다. 8개 전업 카드사 중 예산이 줄어든 곳은 롯데·하나·현대카드뿐이었다. 인력도 절대 규모는 늘었지만 IT 전체 대비 비중은 2020년 27%에서 올해 15%로 낮아졌다. IT 임원 비중도 업계 최하위 수준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IT 예산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도 2021년 12%에서 2023년 8%까지 떨어졌다. MBK가 2019년 인수 후 2022년 매각을 추진하면서 보안 투자가 줄어든 시점과 맞물린다. 이번 사태로 김병주 MBK 회장은 24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금융당국도 영업정지 등 최고 수준 제재를 검토 중이다.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 말레이시아서 후속 논의…내일 USTR 대표 면담 [한국경제]

한·미가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2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 7월 관세와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에 잠정 합의했으나, 투자 패키지와 수익 배분 세부 조율이 지연 중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외환시장 불안 대응을 위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문제와 함께 온라인플랫폼법, 정밀 지도 반출 허용 등 비관세 장벽 이슈도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아세안 회의에는 EU 집행위원장도 참석해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놓인 EU와의 의견 교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센티브도 못 준다고?"건설업계 떠나는 사람들…빈자리엔 '외국인' [머니투데이]

건설경기 부진과 원가 상승, 산재 리스크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형 건설사 직원들의 '엑소더스'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현장에서는 관련성이 낮은 직무 직원까지 동원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성과급 미지급까지 겹쳐 이직이나 업종 전환을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KDI에 따르면 7월 누적공사비 지급액은 전년 대비 14.2% 감소했고, 건축(-16.4%)·토목(-6.4%) 모두 부진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장기 불황을 전망하며 허가·착공 급감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인력은 3~10% 줄었다. 숙련 인력 이탈은 현장 안전 문제로 이어지고, 외국인 근로자가 늘며 의사소통 문제도 발생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 근로자는 11만7626명으로 전체의 16.2%를 차지, 4년 새 52% 늘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청년 신규 유입 부진과 고령화로 인력 불균형이 심화돼 산업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李 부동산 대책 꼬집은 오세훈…더 많고 빠른 공급 강조 [이데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서울시 차별화 공급 방안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22일 국회 토론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공공 주도 공급 확대는 비현실적이며 속도도 민간보다 느리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남3구 등 핵심지역 대책 부재를 문제 삼으며 "사람들이 원하는 곳은 빼고 원치 않는 곳만 공급한다"고 꼬집었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정비사업 소극적 추진으로 공급절벽이 발생했다고도 강조했다. 서울시는 추석 전 강남3구 포함 공급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며, 재개발·재건축 기간을 단축해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오 시장은 "주거안정은 여야 모두의 목표"라며 협력 의지도 밝혔다.


인에 잠실경기장 3배 오피스…'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서울경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초대형 업무시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35만㎡ 규모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보다 크며,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삼성삼거리 앞에 위치해 반도체 협력업체 배후 수요가 예상된다. 교통은 중부대로와 인접 IC를 통해 편리하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도 예정돼 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광교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세미나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과 212% 수준의 넉넉한 주차, 45대 엘리베이터, 개별 냉난방 등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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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의혹…7일 만에 다시 경찰 조사중 [이코노미스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IPO 전 투자자 기만 의혹과 관련해 22일 경찰에 재소환됐다. 지난 15일 조사에 이어 일주일 만이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매각하게 한 뒤, 자신과 연관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넘기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하이브는 실제로 IPO 절차를 준비 중이었고, 방 의장은 주식 매각 차익의 30%를 챙겨 총 1900억원을 부당 취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수사 중이며, 자본시장법 위반 시 5년 이상 징역형이 가능하다. 방 의장은 "개인 문제가 회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하이브 주가는 28만7000원으로 0.86% 하락했다.


세계 1위 매출 의약품 '키트루다' 올라탄 韓바이오텍…年1.6조 번다 [아시아경제]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이 세계 매출 1위 항암제 키트루다에 적용돼 FDA 허가를 획득했다. 머크와의 독점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르며, 연간 최대 1조원대 로열티 수익이 전망된다. 이는 국내 바이오텍이 기술이전 계약 후 실제 글로벌 품목 허가를 통해 로열티를 확보한 첫 사례로, 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다. 알테오젠의 원천 기술 ALT-B4는 피하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약물 투여를 용이하게 하며, 환자들은 기존 30분 이상 걸리던 정맥주사 대신 1~2분 내 SC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머크 조사에 따르면 환자 30~40%가 SC 제형 전환을 희망하며, 로열티는 2030년 연 12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라이선스 아웃 중심 국내 바이오 모델을 넘어, 원천 기술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HLB사이언스 'DD-S052P' 임상 결과 9월 말 발표…HLB와 합병 이유 나왔다 [블로터]

HLB사이언스가 패혈증·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DD-S052P' 임상 1상 결과를 9월 말 발표한다. 8월 말 데이터에서 긍정적 신호가 나온 만큼 시장 기대감이 크다. DD-S052P는 내독소와 결합해 균을 직접 사멸하는 신규 펩타이드 약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잠재력이 있다. 안전성도 양호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재 임상 2상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는 HLB가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FDA 승인 실패로 입지가 흔들리자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로 경영권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을 택했다. 합병으로 진양곤 회장의 지배력 확대 폭은 크지 않지만,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차원에서 HLB사이언스 편입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SK케미칼, 자금 '보따리' SK바사…또 풀리나 [비즈워치]

SK케미칼이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활용해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교환대상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382만2430주(4.88%)로, 교환기간은 11월20일부터 2030년 9월까지다. 이번 조달 자금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2200억원 규모 차입금 상환에 쓰이며, 연간 94억원 이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교환사채 전량이 주식으로 교환돼도 SK케미칼은 지분 63%를 보유, 경영권 유지에는 무리가 없다. 이는 2021년 IPO 당시 구주매출로 497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두 번째 자금 조달로,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활용한 추가 조달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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