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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당근마켓 '바로구매' 배송 전담 外
이세정, 이솜이 기자
2025.09.19 16:07:30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왼쪽)과 이진우 당근페이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CJ대한통운)

[딜사이트 이세정, 이솜이 기자]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당근마켓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중고거래 상품의 배송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물류 서비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을 올릴 때 바로구매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하고 택배배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다. 판매자는 연락처, 발송지, 물품 무게 등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한 뒤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하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클릭 몇 번만으로도 간편한 중고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사업제휴에 따라 당근마켓에서 거래된 중고상품의 배송을 담당한다. 특히 '바로구매'시 배송기사가 판매자 지정 장소에 도착해 상품 집화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2E(End to End)물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중고상품 거래 경험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한 IT시스템도 개발했다.


◆ 현대차·기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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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 '현대인증중고차' ▲기아 '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 현대로템, 美 캘리포니아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공장 준공식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 있는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전장품 공장 외부 전경. (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8500㎡(약 2600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 HRSEA는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이 공장에서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현지 사후 고객서비스(CS) 관리와 신규 전장품 관련 후속 사업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철도 산업에서 품질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HRSEA 공장은 이 같은 우리의 신념을 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버사이드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캘리포니아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KGM,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연간 판매 목표 초과 달성


무쏘 EV. (제공=KGM)

KG모빌리티(KGM)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무쏘 EV는 KGM이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무쏘 EV는 5년간 600만원 수준의 운영비와 각종 친환경차 혜택까지 더해져 더욱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실구매가는 국고 보조금 652만원 및 지자체(서울시 기준)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되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3000만원 중반까지 낮아진다.


◆ 대동, '2027년 도입' EU 사이버복원력법 대응 나선다


(제공=대동)

대동이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CRA는 오는 2027년 12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제품에 대해 보안 요건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다. 제품 출시 전 보안 리스크 관리, 보안 업데이트 제공, 침해 사고 보고, SBOM(소프트웨어 구성 목록) 제출 등을 요구한다.


요건 미 준수 시 최대 1500만유로 또는 전 세계 매출의 2.5% 중 큰 금액의 과징금 부과, 판매 금지 및 시장 철수 등의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만큼 유럽 사업 영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핵심 제도다.


대동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농기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를 통해 트랙터 보안 취약점 분석을 진행했으며, 연내 사이버보안 특화 제어기를 통한 자사 제품 보안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사이버보안 전용 IT인프라(CSMS Portal)를 통해 ▲사이버보안 업무체계 자동화 ▲보안자산 관리 ▲ SW 형상관리(SBOM) ▲차량 보안위협 관리(필드 모니티링) 체계를 구축해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안 관리 역량을 2027년 1분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인증중고차 가격보다 702만원 싸게 사세요"


(제공=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702 글로벌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702 글로벌 핫딜 이벤트는 차량의 정상 판매가에서 702만원을 할인 받은 금액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완성차의 출신 브랜드별로 테마를 구성하여 영국, 독일, 스웨덴 순으로 총 7대 한정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정오에 신규 프로모션 대상 차종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금호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기아 PV5. (제공=기아)

금호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더 기아 PV5(PV5)'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규격 215/65R 16)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 우진산전 X 한국철도공사, AI 기반 상태기반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맞손


2024년 계약한 1호선 신조전동차 80칸 조감도. (제공=우진산전)

우진산전이 한국철도공사와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490량(우진산전 제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시스템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태기반유지보수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목표로 하며 우진산전의 차량제작 기술과 공사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공동 연구를 통한 지식재산권 등의 산출물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우진산전과 한국철도공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철도차량 유지 보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개발 완료된 인공지능 예지 정비와 수명 예측 기능의 고도화 외에도 인공지능을 통한 부품·정비계획 관리 기능 개발과 시스템을 통한 유지 보수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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