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부위원장 "조직개편 막지 못해 미안하다"…사무관들과 간담회 [뉴시스]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직원 의견수렴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든다. 또 금융사의 중복 수검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원에 대한 외부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무관들은 정부가 구성원 의견 청취 없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는 점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누가 금융감독위원회에 남고 누가 재정경제부에 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따져 물었고, 조직개편 관련해 일정 공개도 요구했다. 이에 권 부위원장은 "조직개편을 막지 못한데 대해 미안하다"며 "조직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현대백화점그룹, SK 'T커머스 자회사' 인수 추진 [매일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이 SK그룹의 T커머스 자회사인 SK스토아 인수를 추진한다. 현대홈쇼핑과의 시너지를 염두하고 이번 인수·합병(M&A)를 검토하고 있다.다만 실제로 딜이 성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텔레콤은 유심 사태 이후 자회사 매각을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임원진 교체설도 나오는 만큼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분석이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SK텔레콤 자회사인 SK스토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4월경 작성했던 티져레터를 수령하고 스터디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한 IB 업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을 포함해 복수의 기업들과 사모펀드들이 SK스토아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며 티져레터를 수령했다"라고 말했다.
판 커진 플랫폼 대출 비교 시장...40조 육박 [매일경제]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연간 대출금액만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뱅킹이 대세가 되면서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업체가 대출 플랫폼을 활용하는 가운데 시중은행도 적극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비교적 늦게 시장에 진입한 네이버페이가 빠르게 치고 올라온 영향도 있다. 9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금융 플랫폼(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뱅크·핀다)의 금융상품 중개 대출금액은 지난해 39조157억원으로 2023년 26조8219억원보다 4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21조7929억원을 기록해 지난 2021년 6조2757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3배 넘게 늘었다. 대출 금액이 크게 늘면서 올해 역시 지난해 금액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론 美 투자 못한다" 기업들 '韓 동반자법' 통과 압박 [아시아경제]
수년째 미국 의회에서 표류해온 '한국 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이 조지아주 단속 사태를 계기로 통과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대규모 인력이 구금되는 사태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이대론 현지에 안전하게 투자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표출하면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 안전과 사업 지속성에 근본적 의문이 제기된 만큼 전문직 취업비자를 크게 늘리지 않고선 추가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우리 기업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동반자법 통과 요구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미국 현지 로비업체 '토머스캐피털파트너스'와 3만달러에 계약을 갱신했다. 갱신 이후 주요 업무로는 한국 동반자법 지지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비자 어렵다" 현대차·LG엔솔 올초부터 정부에 SOS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올 상반기부터 미국 비자 문제와 관련한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며 지원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두 회사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합작공장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이들 기업은 비자 발급과 입국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정부 측에 꾸준히 알렸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외교 당국이 사전에 문제를 인지하고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결국 한국인 근로자의 대규모 구금 사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구금 사태의 직접 당사자인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미국 비자 발급 관련 민원사항을 외교부에 공식적으로 접수했다.
매각 착수한 예별손보…연말까지 인수의향자 찾는다 [이데일리]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4일 출범한 예별손해보험의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예별손보는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로 인력 감축에 성공해 인수의향자의 부담을 줄였다 122만건의 보험계약을 자금 지원과 함께 인수할 수 있는 매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예보가 낸 가교보험사 계약 이전 등 정리 관련 사업 총괄 프로젝트관리조직(PMO) 입찰 공고에 삼정KPMG와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이 참여했다. 조만간 이들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인수의향자를 찾을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관사 선정 후 잠재적인 인수의향자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매각 불발 시 예별손보 인력 처리에 대한 방안은 아직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았다"며 "전산 분석 등 실사 후 판단할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차남 "美 따라 가상자산에 뛰어들라…韓, 아시아 선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차남 에릭 트럼프는 9일 한국의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 "아시아의 어떤 나라보다 가장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릭 트럼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콘퍼런스'에서 '미국이 세계 가상자산 수도가 된다면 한국은 아시아 수도가 될 수 있나'라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릭 트럼프는 화상 연결로 윤 CBIO와 대담했다. 윤 CBIO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로 최근 두나무에 합류했다. 그는 "미국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것을 믿고 이해하는 대통령과 내각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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