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성장을 앞세워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호조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대웅제약은 올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39억원, 영업이익 625억원, 당기순이익 489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384억원)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129억원), 640.9%(423억원) 성장했다.
대웅제약의 2분기 잠정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나보타 매출 성장이다. 나보타의 2분기 매출은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167억원) 증가했다. 특히 수출 비중이 87%(610억원)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매출도 124억원을 기록하며 103%(62억원)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올 2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대한 보험수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3000개 병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를 연동한 통합 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의약품(ETC) 매출도 2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회사는 올 7월 엘살바도르에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에 대한 신규허가를 획득하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OTC) 매출 역시 22.4%(69억원) 증가한 413억원의 실적을 냈다. 대웅제약은 주요 제품들의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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