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터 바이오까지' 이재용, 워싱턴 출국…관세협상 지원하나[머니투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면서 한미 통상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부 협상단과 맞춰 삼성의 미국 투자 계획이 나올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미국 정부가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반도체는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카드 중 하나다.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신사업 구상을 위한 출장이라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지만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불과 사흘 앞두고 이 회장이 출국한 만큼 한미 통상 협의에 지원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 측이 협상 카드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가능성 등이 전망된다.
들썩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조직 개편하며 대응 나선 한은[한국일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본격화하자 한국은행이 전담부서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금융결제를 총괄하는 당국으로서 법제화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기존 '디지털화폐연구실'은 '디지털화폐실'로 변경된다. 조직 명칭에서 '연구'를 떼낸 것인데, 해당 조직이 추진해온 '프로젝트 한강'(디지털화폐 실거래 사업)을 연구 수준에서 벗어나 상용화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정철동 매직' 9분 능선 남았다...하반기 실적 총력전[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격변기, LG디스플레이의 '구원 투수'로 긴급 투입된 정철동 사장이 4년 만의 흑자전환을 향한 마지막 9분 능선에 올라탔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사업 완전 철수 등 사업구조 개편에 집중해 온 정 사장은 올 하반기 대규모 흑자전환, 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조 단위 투자로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7만전자' 불씨 다시 살아나…소부장까지 번졌다[이데일리]
11개월간 잠잠했던 삼성전자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소부장)들도 일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향 수혜를 입으면서도 몸집이 가벼워 줄줄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서플라이 체인 전반에 걸쳐 주목하되, 소부장 내에서도 우선순위 선별은 필요하단 조언이다.
"美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대미 선복량 줄이는 해운 업계[조선비즈]
해운 업계가 동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노선의 선복량(배에 실을 수 있는 짐의 총량)을 줄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5월 제네바 합의로 고율 관세 부과를 유예하면서 큰 폭으로 늘었던 운송 수요가 최근 다시 줄어 운임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덴마크 해운 분석 업체인 씨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해운사들이 다음달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었던 선복량은 지난 18일 기준 3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13일 조사된 결과인 38만TEU와 비교해 약 5% 줄어든 수치다.
포스코이앤씨,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에 사과문…"안전시스템 새롭게 구축할 것" [매일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 다발 문제를 지적한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사고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사과문을 냈다. 29일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함양~창녕간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사과문에서 회사 측은 "올해 회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이어, 또다시 이번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에 힘주는 농협銀…IRP 70% 비대면 판매[서울경제]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NH농협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비대면 판매 비중을 단기간에 20%포인트나 끌어올렸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사진)이 판매한 IRP 가운데 비대면 판매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72.2%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51.4%)와 비교했을 때 20.8%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비대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NH올원뱅크를 비롯한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앱 이용자들이 연령대별 수익률을 보다 잘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를 바꿨다는 설명이다.
"어차피 탕감될 빚?"…카드사 하반기도 '빚 폭탄' 후폭풍[데일리안]
채무 탕감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카드업계가 '빚 폭탄' 후폭풍에 직면했다. 상환 의지를 잃은 차주들이 연체로 돌아서며 대손비용이 급증하고 상반기 순이익이 18% 급감하는 등 실적에 직격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우리·하나 등 주요 6개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115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3625억원) 대비 약 2472억원(18%) 줄었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대손비용 증가다. 6개 카드사의 상반기 대손비용은 총 1조94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597억원)보다 11%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대손비용은 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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