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급증하는데…대차잔고 94조 돌파 [뉴시스]
주식 대차거래 잔고가 94조원을 돌파하며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을 띄고 있어 공매도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차거래 잔액은 전날 기준 94조10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차거래 잔고가 94조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23년 7월25일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대차거래 잔액은 지난달 말까지만해도 77조원 수준이었는데 이달 4일 80조원을 넘어선 뒤 약 3주 만에 14조원 가량 불어났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한 기관이 차입기관에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준 뒤 나중에 돌려받기로 약정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통상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분류하는 성향이 있다.
"30만닉스 간다"…'시총 200조원'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매일경제]
시가총액 200조원을 돌파한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눈높이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에 주목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5일 오전 10시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3.23%)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4.67% 급등한 29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는 26일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77%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약 40%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 발표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재규어랜드로버·현대차 등 19개 차종 1만4708대 리콜 [SBS]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 및 수입해 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 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이 분리될 위험이 있어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현대차 아반떼, i30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펼쳐질 때 내부 압력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인플레이터(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돼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코스피 1년 내 3700 간다"…KB증권, 목표 지수 상향 [서울경제]
KB증권이 코스피 목표 지수를 3700포인트로 높였다. KB증권은 25일 'KB 주식전략, 12개월 타깃 상향: 강세장에 진입한 증시, 다음은 역사적 신고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목표 지수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증시가 정부 정책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기반한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코스피 기준 지난 4월7일 저점(2328포인트)에서 두 달 반 만에 35% 급등하는 초강세 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강세장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자본시장개혁 정책에 대한 기대와 달러 약세(원화 강세)로 판단된다"며 "향후 상법 개정 등 정부의 자본시장 구조개혁 정책이 실현되고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된다면 증시는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긴 실패 없지"…아파트 매매 1년새 1.7만건 급증, 이중 절반이 서울 [매일경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보다 1만7000건 이상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동기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전국 매매량 증가를 주도했다. 2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12만3169건으로, 이는 전년 1분기(10만5677건) 대비 1만7492건 늘어난 수치다. 2022년 1분기 8만 3184건으로 2006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약 1.5배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서울이 주도했다. 서울에서는 올 1분기 전년 동기(8603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만7325건이 매매거래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량(8722건↑)으로, 전국 전체 증가량(1만7492건)의 절반에 육박했다. 경기 역시 같은 기간 2만6779건에서 3만4211건으로 7432건 늘었다. 서울·경기 두 지역 증가량(1만6154건)은 전국 증가량의 약 92%에 달한다. 인천은 6556건에서 6963건으로 407건 늘어 서울·경기에 비해서는 저조한 증가량을 보였다.
'불장'인데 힘 못 쓰는 삼성전자…투자자 절반 손실 구간 [조선비즈]
한국 증시가 강세장에 진입했지만, 코스피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삼성전자 투자자 절반 이상은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고,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급감했다. 과거 삼성전자 주가가 뛰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삼성전자 주식은 25일 오전 10시 기준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5%(300원) 올랐다. 이날 6만1500원에 거래를 시작, 6만16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올해(1월 2일~6월 24일)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14.3% 수준이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64.9%)은 물론 코스피지수 상승률(29.6%)에도 못 미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자 73만4085명의 평균 매수가는 지난 23일 기준 6만8869원이다. 투자자 80% 이상의 평균 매수가가 6만2272원을 웃돈다. 현재 주가 기준 삼성전자 투자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평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 1위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4개월 만에 10조↑ [머니투데이]
ETF(상장지수펀드)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8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5일 KODEX ETF의 순자산이 전날 기준 8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1위, 세계 2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월 KODEX ETF 순자산은 7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4개월 만에 10조원 이상 늘어났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외 증시의 우호적인 환경, 파킹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 확대, 월배당 상품과 테마형 상품 증가 등이 KODEX ETF 순자산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파킹형, 월배당 커버드콜 유형, 신규 테마형 등 약 30개에 달하는 다양한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고르게 증가했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또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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