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나연 기자] 놀라운 주가 상승 보이는 써클
써클 인터넷 그룹(이하 써클)의 주가가 그야말로 로켓처럼 치솟았습니다. 써클의 주가는 18일(현지시간) 33.82% 폭등했습니다. 써클은 지난 6월 5일 상장한 신생 상장사인데요. 상장 이후에만 주가는 약 140%나 올랐습니다.
18일 주가 폭등의 배경에는 GENIUS 법안이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법적 틀을 마련하는 GENIUS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전면적인 준비금 보유, 월간 감사 등 엄격한 요건 아래 민간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암호화폐 업계의 첫 주요 입법 성과로 평가되며, 이제 하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STABLE 법안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원의 법안과 하원의 법안은 모두 이자를 제공하는 소비자 대상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고 있으나, 규제 권한 배분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원 버전은 재무부에 규제 권한을 집중시키고 있는 반면, 하원 버전은 연준과 통화감독청 등 여러 기관에 권한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써클의 수익 모델은?
써클은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써클은 자신들의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발행할 때 사용자가 예치한 달러를 준비금으로 보관합니다. 그리고 이 준비금은 대부분 미국 국채와 국채 ETF, 현금성 자산에 투자됩니다. 이들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 써클의 주요 수익원이 됩니다.
써클은 USDC를 코인베이스와 공동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두 회사는 USDC의 관련 수익을 절반씩 나누게 됩니다.
써클은 USDC 기반의 결제·송금 솔루션을 기업, 핀테크, 거래소, 디파이 프로젝트 등에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API 기반 인프라를 통해 기업들이 쉽게 USDC를 발행·결제·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죠. 이 과정에서 거래 수수료 및 송금 수수료 등 부가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