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1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신설…의약바이오 강화
최광석 기자
2025.05.30 17:01:34
인적분할 후 코스피 재상장 추진…대표는 김경진 삼양홀딩스 사장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전경(제공=삼양홀딩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삼양그룹 지주회사 삼양홀딩스(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바이오팜)'을 신설한다. 홀딩스 내 바이오팜부문을 별도 사업회사로 분할해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홀딩스는 30일 바이오팜그룹을 별도 사업회사 분할해 바이오팜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바이오팜은 오는 11월1일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인 10월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홀딩스 주식거래는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홀딩스가 사업 분리에 나선 배경은 바이오팜 부문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바이오팜그룹이 높은 기술력과 점유율을 보유했음에도 지주사 내 사업부문으로 존재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관련기사 more
안민엽 삼양바이오팜 PU장 "봉합원사 넘어 수술용 의료기기 1위로"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마치고 코스피 등판 삼양홀딩스, 거세지는 행동주의 입김…주주환원 '촉각' 삼양바이오팜, 봉합사·항암제 선봉 신약개발 '박차'

홀딩스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선택적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해 가치 평가를 제대로 받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홀딩스는 엄태웅 대표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원사 공급량 기준으로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항암제 중심의 의약사업도 강화해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항암 주사제 공장을 새로 준공하고 일본과 유럽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을 획득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s)'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엄태웅 홀딩스 대표는 "바이오팜 신설 및 분할로 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관리 등에 집중하게 된다"며 "바이오팜은 독립·책임경영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