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아우딘퓨쳐스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네오젠'이 러시아 최대 뷰티 리테일 체인 '골드애플(Gold Apple)'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네오젠 뷰티 브런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출발해 러시아 뷰티시장 점유율 약 42%로 뷰티플렛폼 1위인 러시아 대표 뷰티 유통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콘셉트를 반영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함께 네오젠의 주요 제품을 러시아 현지인플루언서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퍼플 메타 유니버스'를 테마로 한 이번 브런치는 모스크바의 트렌디한 복합 문화공간 'Yauza Place'에서 열렸다.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네오젠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직접 체험했으며, ▲리얼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데이라이트 프로텍션 에어리 선스크린 ▲브이바이옴 라인 등이 소개됐다.
아우딘퓨쳐스는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내 뷰티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러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화장품 시장 중 하나로, 오는 2028년 107억 달러(약 15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골드애플과의 협업으로 네오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서 반응과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CIS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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