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와 함께 지난해 말 진행한 업데이트에 힘입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1분기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5854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억원 대비 1243.2%나 급등했다.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은 5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반영됐다.
또한 1분기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427억원에서 816억원으로 9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넷마블은 오는 2분기에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등 5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 3월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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