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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플러스 의혹 관련 신영證·신평사 검사 착수
노연경 기자
2025.03.13 18:54:01
신용등급 강등 직전까지 CP 발행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 상거래채권 분류요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민희 기자)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관련 의혹을 살피기 위해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13일 오후 4시 홈플러스 기업어음(CP)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 CP, 전자단기사채 등을 인수한 증권사다. 이 회사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와이플러스제일차, 에스와이플러스제이차를 설립해 카드사로부터 인수한 홈플러스 카드매입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 전단채(ABSTB)를 발행해 왔다. 이를 증권사가 인수해 개인에게 판매했다.


지난 4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원리금 상환이 중단된 홈플러스의 ABSTB는 총 4019억원 규모며 이 중 상당 규모가 개인에게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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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됐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해지자 투자자들은 '홈플러스 ABSTB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홈플러스의 CP과 전단채 등급을 'A3'에서 'A3-'로 강등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검사한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조정 및 통보 절차 등을 살펴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을 미리 알 수 있는 구조였는지를 살펴 볼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직전인 지난달 25일까지도 CP를 발행했다는 점에서 신용등급 강등, 기업회생 계획 등을 알면서도 CP를 발행한 거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이후 CP와 전단채 신용등급은 'D'까지 떨어져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일반 투자자에게 CP를 팔아 손해를 입혔다면 도덕적 해이로 비난을 받는 건 물론법적 처벌 대상도 될 수 있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지 못했고 등급 조정으로 단기채무 유동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급하게 지난 4일 선제 조치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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