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213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유럽 글로벌제약사 물량 수주…동맥경화증 신약 원료
[딜사이트 최령 기자] 에스티팜이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213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달 6일 올해 첫 수주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이다.
에스티팜은 유럽 글로벌제약사의 1467만 달러(약 213억원)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 납기는 2026년 3월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올리고 신약은 동맥경화증의 적응증으로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3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화 예상 시기는 2027년 상반기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맥경화증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혈관 내벽에 형성된 이물질(플라크)이 혈류를 방해하거나 혈전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상업화에 성공하면 해당 신약의 연간 최대 매출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만성질환 치료제로 환자 수가 많기 때문에 올리고 수요량도 연간 수백 kg~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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