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삼성전자의 사내이사진에 전영현 반도체부문(DS) 부회장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합류할 전망이다.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는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또 다시 연기됐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부회장과 송 사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반도체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교수를 후보로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과 김준성 싱가포르국립대 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은녕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재선임할 방침이다. 감사위원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내정했다.
현 이사회 의장인 김한조 전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물러난다. 업계에서는 신 전 위원장이 내달 주총 후 새로 꾸려지는 이사회를 통해 신규 의장에 선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등기임원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 회장은 이번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이 이 회장의 무죄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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