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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효자' 소방·국방 덕 영업익 308.7%↑
이다은 기자
2025.02.05 17:08:30
비용구조 최적화도 이익 개선 영향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5일 17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사옥. (제공=한글과컴퓨터)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24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048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8.7%나 급증했다.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소방 부문에서 전년 대비 비용은 절감하면서 매출은 비슷하게 달성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소방 제품의 원가 절감을 시행했고, 판매 단가가 소폭 상승해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의 일환인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건도 영업이익률이 좋아 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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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소방·안전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예산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국방사업에서의 성장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라며 "성공적인 납품과 지역별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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