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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연내 3대 마일스톤 수령 목표"
최령 기자
2025.01.24 08:00:24
글로벌 빅파마 20곳 접촉…파트너사 '멧세라' 나스닥 상장 호재
MASH·경구용 비만치료제 통한 마일스톤 기대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14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3일(현지시간)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령 기자)

[딜사이트 최령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올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3대 마일스톤 달성을 목표점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성과 창출에 자신감을 보이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글로벌 빅파마 약 20곳과 미팅을 진행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JPMHC에서의 비즈니스 미팅 진행 상황과 함께 보유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 및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JPMHC는 올해로 4번째 참석이지만 공식 초청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JPMHC에서는 20여곳의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NLY01' ▲비만·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 ▲GLP-1 계열 경구형 펩타이드 비만 치료제 'DD02S'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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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DD02S'는 회사의 독자적인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오랄링크'를 적용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로 올 상반기 1상 연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이미 수십만 환자에게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퇴행성 뇌질환 파이프라인인 'NLY01'도 빅파마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MASH 치료제와 비만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NLY01 역시 향후 개발 가치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2상을 완료했으며 추가 바이오마커 분석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회사는 NLY01의 연구개발을 빅파마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앞서 2023년 4월 멧세라와 DD02S를 포함한 약 5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3월 협력 범위를 확장해 GLP-1·GIP 이중작용제 'DD14', 경구용 아밀린 계열 'DD07', 주사용 GLP-1·GIP·글루카곤 삼중작용제 'DD15'를 추가하며 계약규모를 총 1조466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최근 멧세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이 가시화된 부분도 긍정적이다. 이 대표는 "멧세라의 나스닥 상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DD02S를 포함한 주요 후보물질들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보유 파이프라인들을 필두로 올해 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연내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의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추가 파트너링 ▲멧세라와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초기 임상 결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3대' 마일스톤 수령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끝으로 "디앤디파마텍은 상장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상장사지만 글로벌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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