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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들, 경기둔화 우려에 탄핵정국까지...첩첩산중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4.12.10 08:28:46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08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韓 기업들, 경기둔화 우려에 탄핵정국까지...첩첩산중 [파이낸셜뉴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기업들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 석화업계에 대한 시장의 불안은 큰 상황이다. 앞서 국내 경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일 것이란 진단이 대세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정치 리스크까지 겹쳐 기업은 물론 금융권까지 '비상 경영' 모드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증시 폭락으로 이어지며 '블랙 먼데이'를 만들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내년 등급 하향될 가능성이 높은 업종으로 건설업, 부동산PF를 취급하는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등의 금융업종, 석유화학 등을 꼽는다. 산업환경이 나빠지면서 이들 기업의 실적은 물론 채무상환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중첩된 탄핵정국 이슈는 기업의 위기를 앞당길 수 있다.


탄핵정국 장기화 공포…"韓경제 운명 앞으로 1~2주에 달렸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경제가 '탄핵정국 장기화'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국회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해제되면서 해프닝처럼 여기던 해외투자자들의 눈빛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자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에 미칠 메가톤급 충격파를 고려하면 정치권 인사들이 지금처럼 손익을 따지며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미 통치력을 상실한 대통령을 탄핵해서 거취에 관한 논란을 최대한 빨리 매듭짓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총리 및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위기대응에 나서는 게 대외신인도 붕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라는 것이다. 


영풍 vs 고려아연, 대차거래 신경전…표 대결 변수될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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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과 고려아연의 신경전이 '대차거래' 가능성을 놓고 다시 불거지고 있다. 내달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양측이 기 싸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전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대차거래' 방식으로 경영권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차거래는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다른 이에게 일정 기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타인에게 빌려주면, 해당 차입자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측이 12.3%에 이르는 자사주를 대차거래로 전환하면 단숨에 영풍 측 지분율을 뛰어넘을 수 있다. 현재 양측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영풍 측이 약 44%,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 지분을 포함해 약 39% 정도로 추산된다.


순항 중인 해외수주…"탄핵국면 장기화땐 투자사업 등 자금조달 흔들" [뉴스1]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연간 수주 누적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누적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초 목표했던 해외건설 수주액 연간 400억 달러·누적 1조 달러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따른 후폭풍이 장기화될 시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하락에 따른 보증 위험도 확대로 해외 투자개발 사업 자금조달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285억2585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256억 4603만2000달러)대비 11% 늘어난 것이다. 계약 건수는 지난해 1~10월 누적 '490건'에서 올해 1~10월 누적 '479건'으로 감소했다.


"벌써 3억 빠졌어"…삼성에 웃던 평택·용인, 반도체 불황에 '비명' [머니투데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증설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던 평택·용인 부동산이 부침을 겪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 시장까지 침체된 것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2030년까지 약 133조원이 투입될 계획이었다. 이에 평택과 용인 지역이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대감이 높았다. 허허벌판이었던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국평 12억원' 분양가에도 완판되면서 '상전벽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기대감은 당혹감으로 변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올해 상반기 1조5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때 10만원대를 넘보던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즉각 반영됐다. 경기도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평택과 용인 처인구의 하락폭이 눈에 띈다.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조정 다음주 내 결론…책임 분담률 촉각 [주요언론]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했다가 넉 달 넘게 환불받지 못한 9천2명의 집단 분쟁조정 사건 결론이 다음 주 안에 나올 예정이다. 여행사와 티메프,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 등 사건 당사자의 책임 분담률이 어떻게 정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티메프 여행·숙박·항공 상품 집단 분쟁조정 사건의 3차 심의가 오는 13일 열린다.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마련한 티메프 여행상품 피해 관련 합동 간담회 등에서 여행사와 PG사 등 사건 관계자들은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환불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달라고 위원회에 요구했다. 카드사와 PG사들은 고객이 티몬·위메프를 통해 구매했으나 배송되지 않은 일반상품에 대해서는 취소 또는 환불 처리했으나 여행 관련 상품은 처리 전에 위원회 판단을 받아보기로 하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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