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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절반도 못 채운 더본코리아…경쟁률 0.35대 1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4.11.01 11:05:04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1일 11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사주 절반도 못 채운 더본코리아…경쟁률 0.35대 1 [조선비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더본코리아의 우리사주 조합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이 장기 기대 수익률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더본코리아의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물량 60만주 중 실제 청약 수량은 21만2666주(72억1704만4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0.35대 1이다. 더본코리아 정규 직원 수는 713명으로, 직원 1인당 298주를 청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가 3만4000원을 고려하면 청약 금액은 1000만원 수준이다. 우리사주조합에서 절반이 넘는 미달이 발생하면서 60만주 가운데 15만주는 일반 투자자에게, 23만7734주는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됐다.


"노조 강성일수록 기업들은 해외로 나간다"…1.5배 증가 [아시아경제]


노동조합의 힘이 매우 강력하고, 노사관계가 나쁠수록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는 1.4~1.6배로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는 소득주도성장으로 노조의 권한이 강해지고 최저임금이 크게 올랐던 문재인 정부 시절에 특히 급증했다. 기업이 처한 노동환경이 나쁠수록 해당 기업은 해외진출을 모색하게 되고 이는 결국 국가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일 한국경제학회 학술지에 실린 '노동시장 경직성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미친 영향 분석' 논문에 따르면 한국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국가지만 최근 10년간 제조업의 해외투자가 국내 설비투자보다 3.6배 이상 증가하면서 국가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금융당국, 코인 시세조종 검찰 통보…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처음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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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 25일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시세조종 혐의를 적발해 긴급조치절차에 따라 검찰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는 지난 7월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이번 시세조정건은 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거래소의 이상거래 적출·심리 및 금융당국의 조사를 거쳐 검찰에 통보한 첫 번째 불공정거래 조치 사례다. 이번 사건은 혐의자가 해외 가상자산 발행재단으로부터 전송받은 코인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높은 가격에 매도할 목적으로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량 고가 매수주문을 제출한 후 API를 통해 허수 매수주문을 지속·반복 제출하며 시세와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변동시킨 것이다.


반도체·車 견인한 10월 수출 '역대 최고'…13개월 연속 플러스 [주요언론]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월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8월부터 3개월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지난달 수출 호실적은 반도체·자동차가 견인했다. 두 품목 모두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 실적을 내면서 10월 수출을 이끌었다. 양대 수출시장으로의 수출도 활기를 띠었다. 대(對)중국 수출은 전년비 10.9% 늘어난 122억달러를 기록하면서 25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대미 수출도 월별 최대 실적인 104억 달러(+3.4%)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75억2000만달러로, 2021년 10월(557억 달러) 실적을 넘어 역대 10월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서는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10개 품목 수출이 늘어났다.


美 대선 임박…비트코인 ETF 담는 서학개미 [뉴시스]


미국 대선이 오는 5일로 다가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뉴욕 증시에서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눈을 돌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규제 완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비트코인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3~29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그래닛셰어스 2배 롱 코인베이스 데일리 ETF'(CONL)를 3082만달러 사들여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CONL은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비트코인 선물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르는 '2배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X)도 1186만 달러 순매수했다. 비크토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프로셰어스 울트라 비트코인 ETF'(BITU)도 556만 달러 어치 사들였다.


배달앱 상생협의체, 쿠팡이츠에 '소비자 무료배달 중단' 요구 [뉴시스]


배달앱 수수료 상생안을 추진중인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쿠팡이츠에 '소비자 무료배달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쿠팡이츠는 이 방안을 거절한 것으로 파악된다. 1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9차 배달앱 상생협의체에서 협의체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에 "소비자가 배달비를 부담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식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만약 배달비용이 4000원이면, 소비자가 약 2000원 가까이 절반 가량 부담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이에 쿠팡이츠측은 '배달비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없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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