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KCC가 30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했다. 기존 2000억원에서 흥행에 성공해 1000억원 증액했다. KCC는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7일 KCC는 30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트랜치는 2년물과 3년물로 각각 800억원, 2200억원이다. 발행 수익률은 회사의 산술평균에 -0.26%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로 각각 3.227%, 3.382%다.
앞서 KCC는 20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000억원의 수요예측에서 12.3배(1조620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3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700억원의 제77-1회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6950억원, 1300억원의 제77-2회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9250억원 등이 몰렸다.
제77-1회 무보증사채는 800억원으로 기존보다 100억원 증액됐으며 한국투자증권이 550억원, 하나증권이 250억원 인수한다. 77-2회 무보증사채는 2200억원으로 기존보다 900억원 증액됐으며 ▲NH투자증권 600억원 ▲KB증권 600억원 ▲신한투자증권 550억원 ▲키움증권 30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50억원을 인수한다.
KCC는 이번에 발행한 사채를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1700억원을 제 73-1회 회사채 상환에 사용하고 700억원은 CP에, 600억원을 전자단기사채 상환에 이용할 예정이다.
김미희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단기간 내 유의미한 차입금 축소 및 재무안전성 회복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면서도 "실적개선에 따른 영업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재무부담 경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