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실적 기대할 만'…대주단, 재무약정테스트 면제키로[이데일리]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샘 경영권을 들고 있는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한샘 인수금융 대주단으로부터 재무약정에 대한 테스트 면제권(웨이버)을 획득했다. 대주단은 한샘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회사의 재무 상황이 개선됐고, 최근의 실적 및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해 웨이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IMM PE는 이로써 한샘 인수금융과 관련한 재무적 준수 사항에 대해 '적용 유예'를 받고 재도약의 시간을 벌게 됐다. 한샘의 재무상황이 개선된 것에 점수를 준 대주단은 가구 및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샘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도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월간 주택매매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 기준금리가 내려간 만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한샘에 봄날이 올 것으로 본 것이다.
"주35시간·고용세습" 삼성전자 인도노조 황당 요구[국민일보]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지역에 있는 삼성전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은 최근 인도노동조합센터(CITU) 산하 노조를 결성해 급여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며 조업 거부에 나서고 있다. 현재 노동자 2000여명 중 800여명이 지난 9일부터 2주 넘게 출근을 거부하는 상태다. 이들의 주요 요구안은 임금 인상이다. 현행 3만5000루피(약 56만원)에서 3년간 2배 수준인 7만1000루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첸나이 지역의 공장 노동자 평균 임금은 1만9000루피 수준이다. 이미 평균 대비 2배 급여를 받고 있는데, 이를 또 2배로 올려달라는 요구다. 이들은 현재 주 6일로 합의된 근무일을 주 5일로 줄이고, 하루 근무시간도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요구안이 받아들여지면 인도 삼성전자 공장 노조원들은 본사가 있는 한국(주 40시간)보다도 적은 '주 3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檢, 태광 김기유 前 의장 오늘 소환 통보...'150억 부당대출' 공소장에도 8차례 등장[아시아경제]
검찰이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을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25일 중으로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김 전 의장 측근으로 알려진 예가람·고려저축은행 전 대표 A씨와 150억을 빌려 간 B씨부터 지난 7월 구속기소하고, 김 전 의장 공모 정황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세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 형사 4부(부장검사 여경진)는 이날 김 전 의장 측에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김 전 의장에 대한 서부지검 소환조사는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다. 검찰은 앞서 지난 2월 김 전 의장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부동산 개발사를 운영하는 지인 청탁을 받고 태광그룹 계열사 2개 저축은행 대표에게 150억원 상당의 대출을 실행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믿었던 국책은행 너마저…기업은행도 '1주택자' 대출 막는다[매일경제]
시중은행에 이어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도 1주택자의 대출 문을 걸어 잠근다. 금융감독당국이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를 은행권에 주문하자, 최근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은 유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잇따라 중단했다. 25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기업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1주택자에 대한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을 중단키로 했다. 기존에는 1주택자들에게도 지역별 담보인정비율(LTV) 기준 내에서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제공해왔다. 다만, 기업은행은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실수요자 조건'에 해당할 경우 주담대 취급이 가능토록 예외를 뒀다.
HD현대重 노조, 부분 파업… "기본급 19만원 올려 달라"[조선비즈]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이 25일과 27일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사측이 제안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안을 거부하고, 기존 요구인 기본급 19만48000원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4시간 진행한다. 27일에는 올해 최장인 7시간 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3~4시간 부분파업을 총 다섯 차례 가졌다. 지난달 28일 첫 파업이 있었고, 지난 4일과 9일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한화오션 노조 등이 소속돼 있는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와 공동파업을 진행했다.
상장사 최대주주···사모펀드,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주요언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국내 상장사가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8월 말 기준 우선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등을 제외한 국내 상장사 2597곳(코스피 822곳·코스닥 1654곳·코넥스 121곳)의 최대주주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최대주주는 각 기업이 공시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중 1대 주주를 기준으로 삼았다.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상장사는 2014년말 21곳에서 올해 8월 말 58곳으로, 37곳 증가했다. 현재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주요 상장사는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커넥트웨이브(옛 다나와), 하나투어, 락앤락, 남양유업, SK증권, STX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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