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크림' 비앤비코리아 1300억에 매각…불붙은 화장품 M&A[서울경제]
마유(馬乳)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OEM(주문자 위탁 생산) 업체 비앤비코리아가 최근 1300억 원에 매각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성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SKS PE와 워터브릿지파트너스는 2015년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한 지 10년 만인 이달 비앤비코리아 엑시트에 성공했다. 비앤비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한 기업은 주식회사 진백글로벌이라는 국내 기업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SKS PE와 워터브릿지파트너스가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본전은 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2015년 비앤비코리아 경영권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더블유에스뷰티를 설립하고 1250억원에 회사를 매입했다. 하지만 바로 이듬해 '중국 사드 사태'가 터졌고, 주요 매출처인 중국 납품이 끊겼다. 매출은 50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수직하락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전세사기 먹잇감된 전세보증?[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 1월~8월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의 92% 가량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전세 사기범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 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대위변제 및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대위변제액은 2조7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48억원) 보다 36% 이상 급증했다. 이 중 1조1604억원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로 회수율은 8%(2203억원)에 그쳤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대위변제액은 8조5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HUG가 돌려받은 금액은 1조9271억원으로 전체의 23% 수준이며, 6조5848억원은 미회수 상태이다.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SBS비즈]
국내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의 핵심 계열사 티맥스A&C가 거듭된 적자 누적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임직원 1천200여명에게 9월 급여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C는 임직원들에 "목표 대비 매출 부진, 고비용 구조 지속 등으로 자금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9월 급여 지급이 불가피하게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티맥스A&C는 "모든 경영진이 적기 자금 조달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송구스럽게도 불의의 사태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AI·클라우드·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맥스A&C는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출 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1654억원 많은 상태다.
삼성 준감위원장 "한경협 정경유착 끊어져야…대의 위해 결단 필요"[데일리안]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장이 2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 인적쇄신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김병준 한경협 상근고문 사퇴를 요구한 지 한 달 만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리는 9월 정기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단체이든지 항상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 (한경협은) 무엇이 원칙인지 충분히 검토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대의를 위한 개인의 결단"이라며 김 고문의 사퇴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앞서 이 이원장은 지난 8월 삼성그룹의 한경협 회비 납부 여부와 관련해 "(한경협이) 정경유착 고리를 확실하게 끊을 수 있는 인적쇄신이 됐는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의문"이라며 김병준 상근고문 사퇴를 요구했었다.
큐텐테크놀로지, 9월 임금도 체불… "향후 지급 일정 불투명"[조선비즈]
큐텐테크놀로지가 9월 임직원 임금을 미지급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8월 급여도 지급하지 못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임금 체불이다. 큐텐테크놀로지는 큐텐(Qoo10)그룹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IT) 자회사다. 큐텐그룹은 1조4000억원대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모기업으로, 큐텐 테크놀로지는 티메프 자금 운용을 비롯한 재무 관리를 맡아 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테크놀로지 경영지원본부는 전날 전(全)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현재 체불된 임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후 급여 지급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며 상황이 변동되는 대로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국민연금, 이재용 등에 5억 손배소…"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피해"[서울경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손해를 봤다는 취지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13일 삼성물산 법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김신·최치훈·이영호 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관계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가액은 5억1000만 원으로 알려졌으며 추후 전문 감정을 통해 더 커질 수 있다. 사건은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가 맡는다.
'대출모집인' 막혔다…농협·기업·신한·우리 '중단'[SBS비즈]
대부분 시중은행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신규 주담대 가운데 절반이 이들을 통해 이뤄지는 등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선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2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받지 않겠다고 은행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주담대 취급을 조절하기 위해 주담대 금리를 0.55% p 인상하고, 전세대출 금리도 0.3% p 올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에 한해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NH농협은행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막아둔 상황이다. 우리은행도 다음 달, 대출모집인 통한 대출 접수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월별 대출 취급 한도를 부여하기 때문에 11월에 재개할 수도 있다. 현재 대출모집인을 통해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두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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