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리더십 지킨다···'16단 5세대' 개발 완료 [서울경제]
SK하이닉스가 16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에 대한 자체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최초의 16단 HBM을 통해 라이벌 회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기술 리더십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회사의 내부 평가를 통해 16단 HBM3E의 동작 특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월 미국에서 열린 ISSCC 학회에서 16단 HBM3E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제품의 콘셉트와 학술적 의미를 소개하는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시장에 출시한 8·12단 HBM에 준하는 특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든 칩이다.
전영현號 '품질 초격차 삼성' 승부수...신입사원도 인력 재배치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삼성전자 반도체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이 신입사원까지 인력 재배치에 나서며 '품질 초격차' 강화를 위한 조직 대수술에 단행한다. 약점으로 지적하던 '수율(양품 비율)'을 끌어올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신입사원을 제조기술담당으로 재배치한 것을 두고 '성과 내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분석했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은 최근 상반기 어드밴스드패키징(AVP)사업팀 공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소속 변경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했다. AVP사업팀 내 평가 및 분석 직무 합격자는 AVP사업팀의 후신인 AVP개발팀으로 발령받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인력 재배치를 통해 테스트앤시스템패키지(TSP) 총괄과 제조기술담당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AVP사업팀 내 패키지개발 직무 합격자도 TSP총괄, 제조기술담당, 반도체연구소 중 하나로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MBK, 공개매수가 90만원으로 인상할 것" [한국경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독립 리서치업체 스마트카르마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종전 66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릴 것으로 관측했다. 고려아연이 우군을 등에 업고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것이란 예측이다.스마트카르마는 22일(현지시간) 고려아연에 관한 리서치 노트를 통해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종전 주당 66만원에서 35%가량 상승한 90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 주식 전망에 '매도'를 제시했다. 공개매수가가 올라가게 되면 장내에서 대량 매도가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현대건설, 정문 충돌 사고 낸 조합원 처벌불원 [머니S]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 소속 임원이 지난 4일 시공사에 앙심을 품고 차량을 몰아 본사 사옥으로 돌진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업인 현대건설이 운전자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현대건설과 경찰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의 정문을 차로 들이받은 한남3구역 조합원 이모씨에 대해 처벌불원 의사를 표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5일 검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40분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운전해 현대건설 사옥 정문을 치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 재개발 사업 내용에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한남4구역 조합이 내년 1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 중인 가운데 현대건설이 시공권를 확보한 한남3구역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홍보한 것이 발단이 됐다.
공정위, 하나로마트 현장 조사… 유업체에 판촉 비용 전가 의혹 [조선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나로마트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유업체들에 판촉비용 등을 전가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하나로마트는 농협 자회사인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마트다. 업계에서는 공정 당국이 하나로마트가 유업체들에 판촉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관측한다.
美호텔 3000억 처리 방안에...고민 깊어지는 법원 [주요언론]
3000억원 규모 미국 호텔 투자 공방 관련 법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1년 5월 소송 제기 후 1심 선고기일이 여러번 바뀌었다. 3년이 지나도 1심 결론을 내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와 투자자간 공방이 치열해지면서다. 어떤 결론이 나던지 증권사와 투자자간 신뢰는 깨진 상황으로 여겨진다. 해외 투자에서 불완전 판매 이슈는 앞으로 해외투자를 더 위축시킬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미국 더드루 라스베이거스 호텔 투자 관련 1심 선고기일을 9월 12일에서 12월 12일로 미뤘다. 재판부는 당초 2월에 1심 선고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측은 변론기일 후 3~4번 가량 서면으로 공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인더, 자회사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흡수하는 까닭 [주요언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분할 합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일 이사회를 개최,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분할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텍은 1987년 설립돼 자동차 소재·생활 소재·최첨단 신소재 등을 공급하는 종합 소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 중국·필리핀 등에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기반해 세계 1·2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과 미국,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등에 견고한 판매 채널을 구축했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들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시장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어 해당 분야에 강점을 지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성장 기회를 맞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공정위, 롯데百 현장조사… 바샤커피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 [조선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백화점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최근 롯데백화점이 단독 개점한 바샤커피의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부터 서울 중구 롯데쇼핑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공정 당국이 최근 롯데백화점이 개업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관측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바샤커피를 서울 청담동에 단독 개점했다. 바샤커피는 중세 모로코 마라케시의 럭셔리 콘셉트를 차용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원두 100g당 최고 140만원짜리 고가 커피를 판매해 커피계의 '에르메스'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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