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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바이오헬스 분야 8월 수시 출자 추진
김호연 기자
2024.08.20 16:26:06
결성 목표 1000억…모태펀드 400억 출자 계획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한국모태펀드가 바이오헬스 분야 수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 1000억원 규모 투자조합 결성을 위해 단 한 곳의 조합에 400억원을 출자하는 만큼 운용사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2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국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보건계정) 2024년 8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을 지난 19일 공고했다. 오는 9월 6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벤처투자조합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출자 대상이다.


이번 수시 출자사업은 1개 투자조합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해 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출자할 조합의 목표 결성액은 1000억원이다.


선정된 투자조합의 투자 대상은 바이오헬스 전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국내 기업이다. 선정된 조합은 이들에게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ICT 기반 서비스 등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포함된다. 국내 기업은 구체적으로 혁신성장공동기준품목 중 건강·진단(E) 분야(식품류 제외), '新성장 4.0 전략' 미래의료 핵심기술 분야 및 바이오혁신 분야로 분류된 사업을 영위해야 투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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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공정 기술개발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에 약정총액의 10%를 투자해야 한다.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출자사업에 선정된 투자조합은 주목적 투자실적을 중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GP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약정총액의 1% 이상을 GP커밋으로 투자조합에 출자해야 한다. 최초 결성액이 결성 목표액(1000억원)의 70%에 해당하는 700억원을 달성할 경우엔 우선 결성이 가능하다. 이 경우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최종 결정된 최대 출자금액(400억원 내외)과 동일해 GP의 펀드레이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선정된 투자조합의 투자기간은 조합 성립일로부터 4년 이내다. 존속기간은 8년이며 GP는 조합 성립일로부터 2년 동안은 약정총액의 1.5% 이하를 관리보수로 받을 수 있다. 2년 이후엔 투자잔액의 1.5% 이하를 관리보수로 받으며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IRR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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