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시동 걸었다
모건스탠리 매각주관사 선정...재원 조달로 '메가푸드마켓' 전환 속도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측은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나 아직 구체적으로는 결정된 것은 없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향후 매각이 결정돼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 진행과 관련해 직원과 가맹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서울과 수도권에 가장 많은 직영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인 즉시배송은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80%대에 달하는 매출성장율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옴니채널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각으로 이뤄지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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