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공사비 급등' 홍제3구역, 자금 조달…현대건설 보증
박성준 기자
2024.05.23 06:30:25
재건축조합, 유동화회사 통해 320억원 대출…분양가 인상 불가피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2일 17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4년 4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지 일원 재건축 부지의 건물 전경. (사진=네이버거리뷰 캡쳐)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빚은 끝에 최근 합의에 이른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자금 추가 조달에 나섰다.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유동화회사(SPC)를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도 본격적으로 착공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유동화회사를 통해 320억원의 자금 조달을 마쳤다. 홍제3구역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26층 11개 동 규모로 총 63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유동화회사 라이즈블루는 이달 20일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을 발행해 조달한 320억원을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에 대출했다. ABCP의 만기일은 약 1년 뒤인 2025년 5월15일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에 나서 신용을 보강했다.


홍제3구역은 앞서 공사비 급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있었다. 2020년 계약 당시 시공사와 조합은 3.3㎡당 공사비를 512만원으로 합의했지만, 지난해 현대건설이 3.3㎡당 898만원으로 인상을 요구하며 진통이 뒤따랐다.

관련기사 more
현대건설,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분양 새만금공항 사업자 선정 초읽기…활주로·미군 협의 변수 전쟁터된 공사비 갈등…KT, 건설사간 힘겨루기 "대형건설사 책임준공 잠재 손실규모 3.8조"

하지만 공사비 협상이 1년간 지속되자 결국 지난 3월 3.3㎡당 784만원에 양측이 합의했다. 기존 시공사 제시안보다 100만원 가량 낮추며 양측 모두 일정 부분 양보를 한 셈이다.


협상 당시 현대건설이 조합의 지하공법 변경과 외부환경 디자인 설계 조정 요청을 반영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합의를 통해 2020년 대비 공사비는 53.1% 인상됐다. 총 공사비는 168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1000억원 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조합원 분양가는 기존 3.3㎡당 평균 2300만원대에서 2800만원대로,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3000만원대에서 4250만원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일반분양분의 분양가가 14억원대에 돌입한다.


공사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금조달과 이주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조합은 연내 착공을 위해 9월 말 이주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대건설도 프로젝트의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자금조달과 착공준비에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공사비 합의에 어느정도 이른 만큼 사업을 차질없이 이끌 것"이라며 "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5/5)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메자닌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