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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게임·광고 시너지 덕에 '첫 영업흑자'
이태웅 기자
2024.02.07 14:10:32
올해 광고 플랫폼과 게임 사업 연계 강화
넵튠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넵튠이 지난 2일 출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우르르 키우기' (제공=넵튠)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넵튠이 상장 이후 첫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주력인 게임이 호조세를 보인 상황에서 신규 사업인 광고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이 회사는 올해 게임과 광고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넵튠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997억원으로 전년보다 23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286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가 연간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넵튠은 실적개선 요인으로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 회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무한의계단' 등이 지난해 매출 59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게임 사업을 견인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합병을 마무리 한 마그넷, 리메이크디지털, 애드엑스플러스의 광고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단 것이다.


넵튠 관계자는 "사업 구조와 관련해서 게임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광고 사업, 앱서비스 등 기타 사업 순으로 구성된다"며 "기타 사업을 포함한 광고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흑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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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올해 게임과 광고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광고 수익화 모델을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만 아니라 투자한 외부 개발사의 상품과도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넵튠은 연초 지분 50.1%를 인수한 이케이게임즈와도 광고 플랫폼 사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유태웅 넵튠 각자대표는 "광고 플랫폼 사업과 게임 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실적 향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율빈 넵튠 각자대표는 "성공 경험이 있는 7개의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는 기존 게임 트래픽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해 신작 게임의 성공 확률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을 위해 생존과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 유닛 위주로 개편하고 효율적인 리소스를 투입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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