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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4분기 인도 효과로 '어닝서프라이즈'
이태웅 기자
2024.01.26 20:38:01
론도 업데이트로 신작 부재 만회...인도 성과 영향도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6일 20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제공=크래프톤)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크래프톤이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기록했다. PC 배틀그라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인도 지역에서의 서비스 재개가 신작 공백을 메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346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32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1654억원)과 비교하면 당기순손실 폭을 대폭 줄였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해 크래프톤의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를 웃돌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254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은 크래프톤의 호실적의 배경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꼽는다. 지난해 12월 PC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맵 '론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신작 부재 우려도 덜어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PC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론도 맵 출시 직전 30만명에 그쳤던 동시접속자 수는 업데이트 직후 5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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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재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시장에서의 성과가 모바일 게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인도에서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모바일게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며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2월 예정된 IR 행사를 통해 안내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2월 8일 오후 4시 실적발표 IR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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